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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깨어 있으라 (故김용배 신부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5-25 조회수1,648 추천수0 반대(0) 신고

 

깨어 있으라.

(故김용배 신부님)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깨어 있으라.

(마태오 24,37-44)

이번 주부터는 구세주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는

대림 주일이 시작됩니다.

우리 생활 안에서 참으로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합시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구약의

노아 때 일을 상기시키면서

그와 같이 사람들이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당신은 다시 올 것이니

 깨어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노아 홍수 이전 시대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도

 진탕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고 하다가 홍수가 나서

모두 휩쓸려 갔습니다(24,38).

성경은 그 당시를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의 죄악으로

가득 차고 사람마다 못된

생각만 하고..."(창세기 6,5).
"세상은 너무나 속속들이

썩어 사람들이 하는 일이

 땅 위에 냄새를 피우고 있었다"

(창세기 6,11).
"세상은 이제 막판에 이르렀다.

그래서 나는 땅에서 다 쓸어

 버리기로 하였다"(창세기 6,13)

하느님은 결국 이렇게 홍수로

 모두 쓸어 버리셨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육체적인

즐거움만을 누리고 육신

그 이상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서 짓게 된 죄 때문입니다.

인간들의 죄가 땅에 가득 차

그 죄 때문에 하느님이 내리신

징벌이요 또한 후대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보이시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 현실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이 노아 홍수의 교훈을

 잊어버린 지 오래이며

설사 기억하더라고 대수롭지

않은 지나간 역사로 가볍게

넘겨 버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는 종말 같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을 정도로

오늘날의 윤리 도덕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인간들은 오늘날에도 똑같은

 잘못들을 그때 이상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금전만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세상,

즉 만사를 오직 금전 하나로만

저울질하는 금전 만능의

세대가 되었으며 돈이면 덮어놓고

그 앞에 굽실거리고 또한

육신이 하자는 대로 끌려 다니는

생활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크리스찬은 또 어떻습니까?

성전에서는 곧잘 하느님을

우리 주인님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실제로 우리 가정 생활,

사회 생활에 있어선 돈과

육신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실정이 아닌지요?

앞으로도 이렇게 어설픈

 이중 생활을 계속해서는

안 되겠으며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 누가 우리의

참다운 주인인지 그것부터

분명히 생활로

가려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주님은 깨어 있으라고

 우리에게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재물이나 육체적인 만족은

오래 계속되지도 못하고

영원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련을 갖고 또다시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어서 깨어 일어나라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가 주님을 맞이하는 지혜있는 생활,

즉 깨어 있는 생활을

해 나가야 할 것을 오늘 복음은

알려 주고 있습니다.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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