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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교회중심교리(4-2 계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5-28 조회수1,404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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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경
4-2 계시
성경. 성전. 교도권
우리 인간들이 지존하신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인식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스스로 원하시어 우리 인간들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당신의 뜻과 사랑으로
당신의 모습을 현실적인
인간들처럼 드러나게 하시고,
또한 우리가 알아뵙게 하십니다.
이와같이 드러나게 하시고
알아뵙게 하시는 일을
계시라 말하고, 그 계시의
핵심이 되는 내용은 인간구원을
위한 당신의 사랑이십니다.
우리 그리스도교에서
이 계시라는 개념은 대단히
중요하며 절대적인 신앙의
터전을 이룹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초가 되는
이런 계시는 두 가지가
기록으로 보존되는데,
그 하나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의 아브라함, 모세,
그리고 예언자들을 통한 구약이고,
다른 하나는 구약에서 예고된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나게 하신 신약입니다.
그러므로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느님의 계시가 기록으로
수록된 것이
바로 구약, 신약성경 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계시는
어떻게 전수되어 왔으며
가톨릭 교회에서 말하는
성전은 무엇일까요? 
예언자들과 약속하셨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된
신약의 계시는 문자로 기록된
성경과 그 밖의 많은
가르침으로 구분되는데
이 가르침이 바로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성경과 성전은
결코 둘이 아니라 단 하나인
하느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의 계시현장에도
"이 두가지는 하느님의
똑같은 샘에서 흘러 나오고,
하나를 이루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성경과 성전은
기록으로 수록된
하느님의 말씀(성경)이나
전해오는 하느님의 말씀(성전)
이기에 이를 잘못 이해하여
전하거나 악용 할 수도 있는
것이어서 올바른 해석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가톨릭 교회는
하느님의 말씀을 신자들이
올바로 알아듣고 믿도록
하느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할 권리를 가지고 있고,
이 권리를 가리켜
교도권(敎導權)이라고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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