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온갖 부를 소유하게 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6-02 조회수1,238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온갖 부를 소유하게 됨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

누가 뺨을치거든 다른 뺨마져 돌려대 주고,

누가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마져 내어주어라.

(루가 6,27-29)

너희가 만일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한다.

오롯한 사랑의 특징은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무엇도 자신에게 돌리지않고

모든것을 오로지 사랑하는 분께 돌린다.

현세적 사랑에서도 이렇다면

하물며 하느님께 대한 사랑에

있어서야 더 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오랫동안 하느님의 벗인 영혼이

하느님께 대해 의무를 행하지

않는 일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충실치 못한

원인이 되는 모든 것에서

초월해 있기 때문이다.

진실한 사랑은 순명이나 역경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일에서 기쁨과 행복을

발견할 줄 안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하느님 아닌 모든 것에서

이탈하려고 노력하는 영혼은

머지않아 빛을 받아 하느님과

비슷하게 천주화되며 하느님의

온갖 부를 소유하게 된다.

-십자가의 성요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