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 수녀님. 오늘 완전 대박입니다.
작성자강만연 쪽지 캡슐 작성일2019-06-02 조회수1,301 추천수2 반대(0) 신고

 

 

지금 저희 본당에서 오늘 본당의 날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엔 제가 참석하지 못했는데 조금전에 상상지도 못한 모습을 봤습니다. 바로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는데 원장 수녀님께서 몸을 살랑살랑 허리를 흔들면서 신나게 춤을 추시는데 완전 신기했습니다. 


원래 수녀님 겉보기엔 젊잖은 모습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계신데 율동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색다릅니다. 지금도 게임을 하면서 음악이 나오는데도 넘치는 끼를 재미있게 발산하시는 듯합니다. 재미난 모습입니다.


수녀복만 벗었더라면 더 재미난 모습을 보여주실 것만 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이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보시면 하느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생각해보면 이러실 겁니다.


내 딸 요안나야, 오늘은 수도자란 걸 잊고 신자들과 함께 신나게 같이 호흡하며 재미있게 놀아보렴 하고 말하실 것 같습니다. 점잖빼실 것만 같아 보이시는 분의 색다른 모습을 보니 참 좋네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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