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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6-08 조회수1,732 추천수3 반대(0) 신고

학교를 다니나 혹은 회사를 다니다 보면 항상 이런 사람을 만나게됩니다. 항상 나와 비교를 하고 그리고 나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면 주변을 이용하여서 그 사람을 골탕먹이고 그리고 극기야는 그 사람에게 위해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과 비교를 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 대상으로 살아온 사람은 그럼행복하였을지 ?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사람안에는 나름데로 결핍의 원인이 되어서 그렇게 비교를 하고 그리고 항상 열등감에 사로 잡혀서 갖혀 사는 형상이 그렇게 비교를 하고 나름 감옥에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일지요 ? 그런 것 같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보면 그런것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같이 동거 동락을 하면서도 당신의 제자들 각자 각자에게 그 사람에게 각각 일대일로 마주하시고 그리고 그에게 맞는 사명을 주십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는 항상 주님 곁에서 있었고 당신의 운명의 순간에도 있었으며 그리고 예수님으로 부터 성모님을 우리어머니라는 말을 듣고 평생 그분을 모시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는 요한 복음을 우리에게 남겨준 분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베드로는 수석 사제의 역할로서 교회의 초대 교황님으로 사제권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는 십자가를 거꿀로 달고 죽기까지 주님을 증언하고 교회의 사도로서 생활하다가 죽어갔던 인물입니다. 베드로 사도나 혹은 요한 사도의 휼륭도를 비교하셨나요 ? 주님이 ?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똑 같이 바라보고 각자에게 맞는 사명을 주십니다.

 

우리는 매사에 아멘으로 대답하고 충실히 수행하면 그만입니다. 비교는 믿는 이들에게는 금기 사항입니다. 그것을 조장해서도 않되고 그안에 나를 옳아매어도 않됩니다. 있는 그데로의 나를 바라보고 그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길입니다. 또한 있는 그데로를 가장 사랑하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창조주가 그렇게 창조한것을 왜 비교를 하나요 ? 그 모양이 제일 좋은 모습이라고 창조하셨어요 .. 평생을 누워서 그림을 그리는 수녀님을 보았어요 ..그런데 그분과 대화하면서 느낀 것은 그분은 자신의 장애로 인해서 너와 나를 비교하거나 혹은 나를 열등인생으로 바라보지 않으시고 있는 그데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살아가신 분이셨습니다. 어찌하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수 있을지 ? 자매들과 기도하면서도 주님 보시기 좋은 모습으로 기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전부 입니다. 그분안에서 주님의 향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소박하고 담백하게 나에게 주어진 주님의 소명을 충실히 살아가는 자만이 주님의 밝은 햇살 같은 얼굴을 볼수 있습니다. 감사하면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있는 그데로를 사랑하며..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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