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도 ( PRAY)
작성자최용준 쪽지 캡슐 작성일2019-06-11 조회수1,624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래전에 저는 기도를 많이 하지도 않았고, 기도를 남들 처럼 잘 하지도 못했습니다. 지금도 다른 이들처럼, 미사여구를  잘 사용해서 기도를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루의 대부분이 "기도생활"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골방 에서나 산에서 기도를 하지는 못해도, 또한 좋은 미사여구를 선택해서 하지는 않아도, 제 기도 방법은 생각이 나면 그때 그때마다  합니다. 물론, 조용한 곳에서 할때도 있습니다.

 

성경 말씀에 보면, 바오로 사도가 말씀하신 것이 저를 떠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저에게 기도를 할 수 있게한 큰 힘을 주신 '성경말씀'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기뻐 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보여주신 하느님의 뜻입니다.(데살 5,16-18)"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미주지부' 수도회(외부회원)에서 '영성생활'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관상기도"에 대해서도 알고, 요즈음 그것을 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관상기도는 반드시 느낌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것이 오시길 바라보고 기다림의 시간을 가진 후에, 느낌이 오면 그 안에 머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느낌이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아도, 그냥 기다림 안에 머무는 그 자체도 좋은 관상기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전 잘 안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그 마음이 느껴지면, 그 안에 머물고 그 마음이 바로 내 마음이 되도록 해보면 어떤가 생각하게 되는데, 형제 자매님들은 어떻습니까?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 사람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묵시 3,20)"

 

최용준 마르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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