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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6-19 조회수2,011 추천수0 반대(0) 신고

 

우리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은

신앙 이전에 우리의

이성적 추리로도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나 사물이라도

원인 없이 발생하거나 존재

하는 것은 없습니다.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것을 인과율(因果律)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보이는 피조물을 통해서

하느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느님이 얼마나 아름다우시며

선하신지도 피조물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질서의 오묘함을 통해서

하느님이 얼마나 전능하시고

전지하신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곧 인과율을 통해서

하느님의 존재를 알 수 있고

우주의 질서를 통해서

하느님이 어떠하심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로마1,20)

집이 있으면 그 집을 지은 사람이 있듯이

세상이라는 큰 집이 세상을 만드신 분이 없이

저절로 생겨 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보이는 피조물들과

보이지않는 피조물들을 무()로부터

창조하셨습니다.

(골로1,16)

창조된 모든 피조물은 시작이 있지만

이 피조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하느님이 만일 어느 때부터 계신,

시작이 있는 분이시라면 그분은 하느님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시작이 있는 모든 사물은

누구로부터 생겨난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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