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6-22 조회수1,512 추천수2 반대(0) 신고

박사 공부를 40대 넘어서 하였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아도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참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면서 나름 돈도 걱정이었고 그리고 학위를 받을수 있을지 저 자신이 회의적인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많이 포기하고 싶기도 하였습니다. 어찌 하지 포기할까 말까하면서 망설였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압박감과 그리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나름 많은 고민을 하였지요 .. 특히나 대구에 있을때 더욱 좌절감과 혼자 있는 시간에 걱정이 더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민하는 순간에 처음 떠오른 것은 성당이었고 묵상이었습니다. 주님과의 대화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모든 걱정의 원인은 인간이 무엇인가 해결하려는데 있습니다. 저도 저의 박사과정중에 고민을 저가 해결하려고 하였던 점이 문제였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에게 의탁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저도 박사과정중에 힘이되고 나름 고난의 시간을 무사히 넘어갈수 있었던 점은 주님안에서의 머무름 ..묵상과 잦은 미사참례, 이것이 저의 해결책이었습니다. 주님안에서 머무름이 모든 것을 순리적으로 해결해 주었습니다. 온전히 .. 무엇을 해결하여 주세요 무엇을 먹게 해주세요 그것을 청한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안에서 순수히 들어가서 같이 주님의 눈을 마주하고 그분의 아픔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동고 동락하면서 살은 것이 전부입니다. 삶에 대한것은 부수적으로 고민하였고 모든것의 중심은 주님에게 맞추어서 살아갔습니다 .. 그것이면 충분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주님에게 시선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므로서 세상것을 선명하게 볼수 있었고 감사할수 있었습니다. 지혜도 그것에서 나왔습니다. 모든 난관을 해결 할수 있었던 것은 주님과의 하나됨에서 기인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세상것에 너무 걱정하지 마라 먼저 하느님의 것을 먼저 찾아라 하셨습니다. 먼저 찾아야 할것은 주님과의 하나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나의 중심에 주님이 우선하고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걱정할 시간에 성경책을 열고 주님의 말씀안에서 머무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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