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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교회중심교리(8-2 가톨릭 교의적 그리스도론)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6-26 조회수1,246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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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리스도론
8-2 가톨릭 교의적 그리스도론
"거룩한 교부들을 따라서
우리는 모두 일치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이 하나로 합치되신
분이라고 가르치는 바이다.
그분은 신성으로 완전하시고,
인간성으로도 완전하시며
참 하느님이시고 이성적
 영혼과 육신으로 결합된
참 인간이시다(DS.301)."
가톨릭 신자로서 교의라는
말뜻은 꼭 알아야 하겠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거의 2,000년이 되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문제들과 상황에 부딪쳐 왔고,
또 많은 도전을 받아 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와 도전중에는
우리 가톨릭 교회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문제들이 있었고,
또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반복하여
 일어나게 되므로 교회는 주로
신앙과 도덕에 관한 문제들을
 교황님 자신이나 공의회를
거쳐서 해결해 왔습니다.
그 기본원리와 교회의 근본입장을
변치않는 진리로 확정하여 이를
 가르치고 선포하여 왔는데,
 이것이 바로 가톨릭 교회의
교의이며 이러한 일을 정하고
행하는 권한은 교회의 교도권에
속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가톨릭 신자들이
신앙과 도덕에 관한
중요한 문제와 원리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입장을 알려면
교의를 살펴 보아야 하는데,
이러한 교의는 주로 공의회 문헌과
교황님이 내신 여러 문서들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교의는 무엇일까요?
451년 칼체돈 공의회에서는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지켜
내려오고 있는 교의를 아래와 같이
확정 선포하였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교의에서도
나타나듯 그분은 참 하느님이시고
또한 참 인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신자들은 그분께서
참 하느님이심을 잘 알고
있는 듯하나, 오히려 그분이
우리와 똑같은 인간조건을
가지셨던 참 인간이심을
진정으로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칼체돈 공의회의
교의적 그리스도론은 그 당시
교회와 이단자들의
논쟁 속에서 정립된 것으로
 그 시대와 장소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우리는 이것을 새로이
조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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