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톨릭교회중심교리(8-4 전통적인 그리스도론)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6-28 조회수1,292 추천수0 반대(0) 신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8. 그리스도론
8-4 전통적인 그리스도론
5세기 경에 교회의
그리스도론이 확정된 후에
이를 중심으로 하여 이어온
중세와 근대의 그리스도론을
 전통적 그리스도론이라 부르고,
우리는 이 영향을 아직도
많이 받고 있으므로
이를 살펴보는 것이
유익하겠습니다.
이러한 것을 살펴볼 때
우리는 역사가 일깨워 주는
중요한 교훈을 깨우치기도 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되기도 합니다.
중세의 그리스도론은
그리스도에 대한 철학적인 면과
사변적인 연구로 치중하였고,
또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으로부터
논리전개를 비롯하여 예수님의
탄생을 하느님의 강생으로
설명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이런 결과로 예수님께서
참 인간이시라는 측면이
약화되었습니다.
곧 예수님의 인간적인 개성,
의식의 점차적 발전(성장과정),
인간으로서 갖는 제한성,
수난 그리고 죽음 등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아,
 마치 예수님의 고유한
인격이 없는 듯이 보였고,
신자들은 예수님을 지구 위에서
거니시는 분으로 생각하거나,
 인간인 예수님은 단순한 외형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예수님을
 신으로만 생각하여 이 세상의
현실 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 인가들과는 너무나 멀고
아득히 높은 분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그릇된
이해가 많았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경향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이런 점은
바로 잡아야 하리라 믿습니다.
결국 이러한 그리스도론을
깊이 반성해보고 연구한 결과,
참된 그리스도상의 강조점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역사가 보여주는
좋은 교훈입니다.
성서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참 모습은 매우 복음적이고
인간 구원적인 성격이 강한
분이심을 우리는 다시금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