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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7-06 조회수1,620 추천수2 반대(0) 신고

우리 나라 조선시대를 보면 특히나 초기를 극으로 표현것이 있지요 ..태조 이방원이 정권을 잡아가는 과정을 보게되면 앞선 아버지의 세력을 역도라 하여서 그들을 죽이고 그리고 새롭게 자신이 구축한 사람들을 신인세력으로 하고 그리고 그들이 선이라고 하면서 모든이에게 선전을 합니다. 힘으로 무엇인가 취하고 그리고 나서 자신의 적대 세력은 죽이는 것을 드라마에서 보았고 실제적으로 역사에서 그렇게 보여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조선 시대만 그런 것 같지는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대통령들의 신세를 보면 동일합니다. 초기 이승만 대통령도 그렇고 윤보선, 장면,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 다들 처음에는 정권을 잡으면 과거의 것은 죄악시 하여서 전 정권의 것을 적폐로 규정하고 자신의 정권이 새로운 정권이고 선이라고 국민들에게 선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정권의 끝에서면 다시금 적폐로 몰려서 비극적인 삶으로 마감하는 경우를 우리는 매번 보아왔고 그리고 그것을 통상적인 패턴으로 보았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정권은 또 자신이 선이고 그 전의 정권은 악으로 하는 반복된 패턴입니다. 이 비극적인 패턴이 왜 반복해서 일어나나 ? 인간이 무엇인가 이루려는 마음에서 기인하기에 그렇습니다. 내가 무엇인가 만들겠다 ..나의 힘으로 세샹을 평정하고 정의와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 있었기에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반복하여서 일어나는 것이지요 .. 주님을 따르는 이들도 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지요 ..만약에 당신의 나라가 이땅에 실현이 되면 나의 아들을 당신의 오른편에 그리고 다른 자식은 당신의 왼편에 앉혀 달라고 하였고 당신과 같이 거닐때도 누가 서열이 높은가 이것으로 다툼이 일어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 높고자 하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극기야는 가리웃 유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하여서 주님을 배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생각하는 주님의 모습이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살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위에서 열거한 것들의 공통점은 중심이 나에게 있고 그리고 나로 인해서 모든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상기의 열거 사항입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에서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합니다. 주님이 새로운 하느님의 아들이니 내 말이 법이야 하면서 권위적으로 사람들을 눌렀나요?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율법을 전부 다 upset 뒤엎기 위하여서 오신분이 아니라 나는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고 말씀하시고 그것을 당신의 삶 속에서 보여주셨습니다. 강생의 신비가 그렇고 그리고 십자가 죽음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어울리셨던 분이 세상의 하층민이었고 그리고 당신의 직업이 그렇습니다. 목수였고 그리고 그의 아버지도 그리 잘사는 집안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권능으로 모든 것을 강압적으로 찍어 누르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생활 패턴은 항상 비움에서 시작하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기도로 시작하셨고 그리고 그 속에서 성령안에 계셨고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찾으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우리 인간안에서도 항상 그들을 먼저 가셔서 손으로 만저 보고 그리고 아픈 부위를 먼저 치유해 주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낮은자의 길을 걸아가셨고 낮은곳에서 당신의 권능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신의 길은 낮은 것에 있었고 그리고 그 안에서는 성령께서 항상 같이 가셨습니다. 아버지도 그분안에 계셨고요 ..이것이 새술이요 새부대입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안에계신것은 아버지와 나, 성령이 항상 같이 계신다는 것..이것이 새술이요 새부대이지요 ..하느님 중심의 세상이 새술이요 새부대입니다. 우리도 그안으로 들아가야 합니다. 당신이 보여주신 겸손과 섬김.. 성령의 임하심..이것이 새술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겸손과 섬김, 성령의 임하심.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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