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7-14 조회수1,460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서를 접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짧은 글 속에 함축적인 의미가 있고 그리고 그것을 나름 이해하고 그것을 나의 삶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려움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율번학자가 나름의 공부를 한 것으로 예수님을 시험하고 그리고 자신의 잘난것을 드러내 보이기 위하여서 예수님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는지 ? 그러니 주님이 다시 물어보지요 어찌 기술되어 있는지 ? 그러니 율법학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그러니 다시 율법학자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하여서 물어봅니다.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그러니 주님이 답을 하시지요 길거리에서 강도를 만나 모든 것을 뺏기고 그리고 피주검으로 누워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때 3명의 사람이 이 사람을 보고 갑니다. 그런데 3명중 두명은 나름 잘나가는 사람인데 그런데 그들은 강도를 맞은 사람 앞을 그냥 지나가는데 유독 한사람만은 그를 돌보아 줍니다.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일화를 말씀하시고 나서 누가 진정한 이웃이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러니 율법학자는 대답하기를 자비를 배푼 사람이 진정한 이웃이라고 말을 하지요 ..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말씀을하시지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율법학자와 예수님의 대화를 보면서 구원에 근접한 사람은 누구인지 알수 있습니다.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하느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복음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고고학적인 것 혹은 세련되게 알고 있고 그것을 잘 설명하는 것이 구원이라기 보다는 삶속에서 측은지심의 하느님 마음을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 시켜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명령으로 혹은 지침으로 알고 있다고 말로 표현해서 나오는 것은 더더군다나 아닙니다. 삶속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그리고 깊이 그분과 대화를 하면서 그분의 사랑을 느끼고 그리고 내가 나의 것을 주님에게 모두 의탁하고 나아가는 사람..그런 사람이 측은 지심의 마음을 가진 사마리아와 같은 사람입니다. 사랑이 없는 말로서 혹은 지식으로서 그것을 자랑으로 말을 한다고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지식으로서 하느님에 관해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온전히 하느님과 하나된 사람은 말은 서툴고 지식은 부족할 지라도 온전히 하느님 안에 있기에 사랑을 전해주고 그리고 그 마음안에는 하느님의 마음이 있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측은지심의 마음을 전해줍니다. 그 안에 하느님의 마음이 있기에 .. 제일 중요한것은 내가 하느님 안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전히 비우고 그분의 것으로 체우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그러면 구원을 얻을수 있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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