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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끊임없이 하느님 안에서만 거처하기를 원하는 영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7-18 조회수1,483 추천수1 반대(0) 신고

 

끊임없이 하느님 안에서만 거처하기를 원하는 영혼 

끊임없이 하느님 안에서만

거처하기를 원하는 영혼은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인성을 떠나서는 안된다.

그는 예수님의 천주성과

인성에 머문다.

 아버지는 완전히 아드님

안에 계시고

또 아드님은 완전히

아버지 안에 계시기 때문에,

아버지를 보는 사람은

아드님도 보게 된다.

(요한 14,9참조)  

그리하여 천주성은 인성 안에 있고,

인성은 천주성 안에 있다.

똑같이 놀랍도록 위대하며

아름다운 두개의 궁전이다.

그리고 영혼이 때때로 이곳에서

저 곳으로 가더라도,

 만일 그가 다른 곳으로 들어간다면,

그는 한 곳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항상 다른 곳에서

그 한 곳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인성과 천주성의

완전한 일치를 관상하게 되면,

 때때로 그는 양쪽에서

동시에 묵게 된다.

하느님 안에서 달콤한

기쁨과 평화로운 느낌은

 이루 다 표현 할 수가 없다.

 아, 이처럼 가련한 죄인을

이렇게도 많은 사랑으로

다루시는 내 하느님의

크오심과 자비하심을

내가 모든 피조물들에게

알릴 수만 있다면!

나는 나의 지난 생애의 범한

죄들을 올바르게 깨닫는다.

 내가 전혀 완전한 선을 행하지

 않았음도 그러나 이 깨달음은

나의 고요함을 방해하지 않고

나를 내 하느님의 복된

거처에서 추방하지 않는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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