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분명상/빛에 이르는 어둠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7-21 조회수1,602 추천수1 반대(0) 신고

 

빛에 이르는 어둠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먼저 죽어야 하는 밀알과 같이

빛에 이르려면 영혼의

어둔 밤을 거쳐야 합니다.

마음을 비워 영혼이 가난해지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를 이끌며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에너벨리 낭송

그리운 이름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

그래 내게도 그리운 이름 하나 있지

함께 있어도 늘 그 시린 이름

사랑이 이젠 서글픔으로 차올라

울컥 눈물이 날 때도

나는 그 이름 떠올린다.

낯설지 않으나 늘 그 자리에 있고

늘 그 자리를 비워도 낯설지 않은

쟈스민 향기로 퍼져가는 그 이름

그래 내게도 향기로운 이름 하나 있지

곁에 있어도 만져 보고 싶은 이름

사랑이 기쁨으로 차올라 황홀할 때에

나는 자꾸만 그 이름을

애써 부르고 있다 그리운 이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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