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톨릭교회중심교리(13-1 인간들의 공동체)
작성자김중애	작성일2019-07-27	조회수1,193	추천수0	반대(0) 신고
13. 공동체 13-1 인간들의 공동체인간은 본성적으로 홀로 살 수 없고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사회적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동체를 이루고, 부부를 이루고, 가정을 이루며 부족, 민족, 나아가 국가를 이루고 세계를 이루고 살아갑니다. 따라서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인간들이 서로 상호 협조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공동체는 지식과 삶 자체와 같은 생리적이고 사회적 욕구를 성취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인간적으로 서로의 안녕과 완성을 위한 기본적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공동체는 인생의 의미추구와 행복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건이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다른 이와의 유대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게되고 삶의 보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기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줌으로써 자신을 완전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사목헌장 24). 그래서 만물의 영장인 인류는 그 옛날부터 공동체를 이루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자연환경의 악조건을 극복하며 보다 인간적인 삶을 추구해 온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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