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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마음을 간직하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7-27 조회수1,927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의 마음을 간직하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과 거룩한

연옥 영혼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마음을 간직하라

그리스도교가 사랑의 종교인 것은

하느님께서 사랑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말하지 않고는 그리스도교의

본질을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교는 생명력을

상실한 종교에 불과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로마의 감옥에서

필립비 교회에 편지를 보내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
하십시오.(필립비 2,5)" 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지녔던 마음'이 무엇입니까?

1.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필립비 2,6-7)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느님과

동등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 위치에서 인간의

육체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은 인간의 육체로 이 땅에 계시면서

우리와 똑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범위는 모든 사람이며

조건이 없는 사랑입니다.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요한3,16)" 라고 했습니다.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자신의 외아들을 죽이시기
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은 기득권을 포기하는
섬김과 낮아짐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의 길,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당시 최고의 학문인

 가믈리엘의 제자였습니다.
유대교에 열심한 사람이었습니다.

로마의 시민권을 소유한 엘리트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다마스쿠스 길가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후
자신의 기득권을 다 포기했습니다.
그는 오로지 이방인 전도를 위해

그의 생을 다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본질을 알고 난 후로

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생애를

전도하는 일에 투자했습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은 자신의 학문도,

종교적인 열심도, 로마의 시민권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영광을 버리신

주님의 사랑과 희생의 삶을 배우며
실천해야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기득권을 버리며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할 때 하느님은 우리를

높여주시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마음은 상대를 위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의 행복도, 이웃과의 관계도,

교회의 일치도 주님의 마음을

품을때 이루어집니다.

2.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필립비 2,8)" 고 했습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교를 상징합니다.

십자가는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을
따르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내어 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갈라디아2,20)"고 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의 길을 향해

변함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능력으로 로마를 물리치고

빵을 만드는 일에 목적을 두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의 본질은 병 고치는 것도,

빵을 만드시는 것도,로마를

물리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활동의 본질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
하느님께 복종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인류를 위해 대속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었습니다.
희생하므로 생명을 주는 것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최고의 사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희망의 길이 주어졌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십자가의 본질입니다.
자신을 버림으로 인류에게 생명을 주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귀하고값진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분열되어

하나 되지 못한 필립비 교회에

주님의 마음을간직하라고 했습니다.

이 마음은 곧 십자가의 길을 말합니다.
주님이 갔던 그 십자가의 길을

우리가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유익과 영광보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삶이 무엇인가

그 길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할 십자가의 길입니다.

십자가는 주님의 사랑의 본질이
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의

방향이요 목표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무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이 있는

희생과 섬김에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가장 소중한 무기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발을 씻기는

섬김의 자세였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섬기며 희생하는 곳에

하느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다툼과 분쟁, 시기와 질투의 출발은

자신을 높이는 교만에서 시작됩니다
교만이 있는 곳에는 하느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내 몸에는 예수의

낙인이 찍혀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갈라디아 6,17)
겸손과 희생, 섬김의 정신으로

주님의 사람을 실천하는 신실한

믿음의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강정태님 참고)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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