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묵상 속에서 깨우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06 조회수1,208 추천수0 반대(0) 신고

 

묵상 속에서 깨우침

왜,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들에게 기도를 하지 않으면

죽은 신앙이라고 할까?
그리고 신앙생활을 열심 할수록
기도를 더욱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은 왜일까?
교회는 날이 갈수록 신자들에게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바라고 있다. 

  기도는 나 혼자라는

개념으로 하게되면
기도의 본연의 의미가

상실되고 대신 당위성이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기도 중에

나 혼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비록 당위성은

사라지지 않더라도
내가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나의 존재가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내적 치유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

맹목적 기도를 하기보다
먼저 내가 나 자신을

알아내어야 하고
또 내가 어떻게 살았고

내 삶이 어떤 삶인지?
또 어느 곳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깨달은 다음에 예수님께

"녜"하고 대답할 수 있어야
비로소 주님의 뜻을

받아드릴 수 있게 된다.
기도 속에서도 가난과

겸손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가난과 겸손은

영적으로 나아가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오시겠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마지막 날 오시는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내가 준비하고 있어야할

기름은 어떤 것일까?
주님께서는 새로운 계약을

받아드리지 못할 때
분명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하실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어떻게 만날 것인가를

상상해 나가면서 그 체험 속에서

만났던 예수님의 기억을
우리 인생 안에서 찾아내어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신앙인들에게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깨달아 나가며
좀더 고차원적인 묵상 속에서
하느님의 메시지를 듣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렉시오 디비나는 하느님과

나 자신과 만남을 일치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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