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09 조회수1,174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에 일본으로 부터 경제적인 부당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이 들어서 아우성입니다. 그런데 이 마당에 일본의 편을 들어 주는 분이 있는가 하면 아니면 서로 너가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국론이 분열이 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씀하시는분들을 보면 나름데로 잘사시는 분들입니다. 인성적으로 잘산다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 분들이 나와서 일본을 옹호하고 국론을 분열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피해를 보는 분들은 경제적인 약자들이 손해를 보고 눈물을 삼키지요 ..예전에 IMF시기에도 잘사시는분들은 나름 경기에 덜 민감하였습니다. 나를 내세우는 분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약자들을 생각하지 않고 나를 내세우고 그래서 나라를 더욱 힘이 들게 합니다. 하나의 운명체라는 것을 모르고 나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 천국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너는 가지지 않았기에 그렇게 불평하는 것이야 .. 돈이 없는것도 죄야 ..그런 논리를 펴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것이 하느님이 바라시는 논리인가요 ? 진정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인가요 ? 주님을 따르는것이 무엇인가 손해 본다고 생각하면서 신부님이니 혹은 예수님이기에 당연히 그런 말하는 것이야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야 ? 정말로 그것이 ? 예수님을 우리는 주님이라고 고백을 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천국에 간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분의 삶이 주님이라는 것은 ? 주님은 나의 것을 모두 던지고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살으신분입니다. 그 영광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나를 던진다는 것은 약자와 같이 사는 것입니다. 역지 사지 혹은 측은지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모두들 힘이 들어서 허덕이는데 그들에게 측은한 마음으로 다가서고 그들에게 당신의 구원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주님이 기적을 배푸시는 대상이 어느누구 하나 거들떠 보지도 않는 세상으로 부터 버려진 사람들입니다. 그들안에서 녹아들어서는 사람이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그들의 무릅을 펴게 하히고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세기고 행복을 누리도록 힘을 복돋아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나에게도 그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오늘 복음의 말씀입니다. 오늘도 나를 내세우기 보다는 주님을 내세워서 구원을 얻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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