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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교회중심교리(15-2 성전과 성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10 조회수795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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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전승(傳承) , 성전(聖傳)
15-2 성전과 성서

 성전과 성서는 한마디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두가지는 하느님의
똑같은 원천에서 흘러나오고, 
 어느 정도 하나를 이루어 같은
목적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계시헌장 9장)
성서는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책이고, 
 전승은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사도들에게 위탁하신 하느님의
말씀이므로 이 두가지를 똑같은
열정과 경외심을 갖고 존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도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그 후계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주어, 
 그들로 하여금 진리의 성령의 비추임을
받아 설교로 충실히 보존하고 설명하고
널리 전파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성서만으로는 교회가
모든 계시에 대한 확실성을 
 얻을 수 없습니다(계시헌장 9장). 
 왜냐하면 전승과 성서는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 각각
고유한 방법으로 한 성령의 작용 아래
영혼의 구원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여하도록 서로가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계시헌장 10장)
전승에 대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에서도 성서와 전승이 불가분의
연관성을 맺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즉 전승은 성서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깊어지도록 하고,
또한 성서의 가르침을 우리가
실천에 옮기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승을 중재하는
행위는 성서의 해석과 설명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곧 교회의 역할이 성서를 해석하고
또한 그것을 설명하는데 있으므로, 
 교회의 기능 역시 전승을 중계하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제2 차 바티칸 공의회는
결코 하느님께서 무엇을
계시하셨는지는 확실하게 
 결정할 수 없지만,
교회가 무엇을 믿고 알고 있으며, 
 성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말할 능력은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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