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13 조회수977 추천수2 반대(0) 신고

회사 생활하다보면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여러 종류의 사람을 만나게됩니다. 공부 많이 한사람 혹은 공부를 많이 못한 사람..힘이센사람..힘이 약한 사람등과 같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됩니다. 그런데 공부를 많이 하였다고 혹은 좋은 학교 다닌다고 해서 나이 많은 사람을 무식하다고 무시하고 그리고 얍잡아 보고 사람을 하대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공부를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나름데로 삶을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저가 있는 전남 고흥의 녹동이라는 곳의 사장님도 공부를 많이 못하셨던 것 같아요 .. 그런데 이분은 하나만큼은 확실한것 같아요 ..자신의 몸이 부셔져라 할 만큼 부지런하십니다, 아침에 매일 8시에 출근하고 그리고 옷을 입어도 항상 정장차림으로 입고 다니고 그리고 직원들 보다 더 많이 일하고 그리고 직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공부를 많이 못하셔서 공부많이 한 사람에 대한 어떤 동경같은 것이 있으신 분같아요. 그리고 사업을 하시면서 7전8기라고 하나요 7번 망해서 나름 힘든 생활을 하신분입니다. 남이 갖은 것에 대한 동경으로 인해서 일을 그르치시는 것이 종종 있어 보입니다. 자신이 가진것을 감사하고 그리고 자신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못가진 것에 대한 애착으로 인해서 일을 그르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그분이 일을 그르치는 것을 보고 제가 무엇이라 말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그분은 그분 나름데로 살아가신 것이기에 인정하고 살아가야지요 .. 공부를 많이 하고 못하고 혹은 재물이라 든지 혹은 권력이라든지 등등으로 사회적으로 우열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참으로 세상 비참할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박탈감으로 인해서 괴로워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 그러고 보면 저는 나름 여러가지 것을 경험해 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고등학교도 떨어져서 인문계 고등학교 야간학교도 경험하게 하시고 그리고 학교를 여러번 낙방하고 그리고 항상 뒤에서 놀던 저, 전문대학교도 간신히 들어가서 그것도 여러번 학사 경고를 받고 졸업을 하니 못하니 교수님들이 저를 놓고 여러번 회의를 거쳐서 졸업하고 ..대학교 편입하여서는 집에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못주어서 나름 돈을 벌어가면서 대학교 등록금을 조달하고 그리고 간신히 학교 졸업장 받았던 기억들 ..석사 박사 또한 마찬가지로 고생을 많이 하여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도 떨어진 사람이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어요 죽을힘을 다해서 공부하다 보니 하는 것이 애처러워서 교수님들이 학위를 주신 것 같습니다. 여러 계층을 경험하고 그리고 그들 삶의 애환을 보았습니다. 많이 힘들어 하고 그리고 보이지 않는 사람 사이의 계급 문화에 강자와 약자 혹은 이탈되었다라고 생각하면서 고귀한 인생의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사회적으로 보이는 평판이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고 할수 있나요 ? 그렇지 않지요 .. 누워서 그림을 그리는 수녀님을 뵌적이 있습니다. 그분도 난 장애인이야 그리고 사회적인 편견으로 나를 가두어 두었다면 그분은 나름 하느님이 부여하신 인생의 행복을 못누리고 살다가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의 장애를 인정하고 그리고 나름 자신이 무엇을 해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할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살아가신 것이 기도요 그리고 화가요 그리고 나름 만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줄수 있었습니다. 어떤 처지에도 감사하고 나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살아갈수 있는 길을 찾고 실행해 가는 것이 믿은 이들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믿는 이들은 하느님의 영광이 지상 최대의 목표이기에 내가 만나는 사람들 안에서 하느님의 모상을 보고 그리고 그 모상안에 하느님께 존경과 겸손을 보이는 것이 그것이 하느님의 영광입니다. 자금은 희미하게 보일지라도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다 보면 우리도 하느님의 시각으로 볼 것이고 세상을 더욱 밝게 만들어 갈것입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보았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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