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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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16 조회수893 추천수3 반대(0) 신고

결혼하면 저에게는 좀 아픔으로 다가오는 구석이 있습니다. 12년전에 일이 있었습니다. 둘이 하나라는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몰랐습니다. 그 말씀데로 살았다면 지금은 혼자가 아니라 둘이나 혹은 셋이 되어 있겠지요 .. 둘이 둘이었기에 둘이 둘로 나누어졌던것 같습니다. 동물적인 이야기지만 결혼해서 필수적으로 아이를 갖고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인생을 살아가지요 저는 그런 인생을 못살은 것 같습니다. 왜 둘이 하나라고 말씀하셨을지 이제는 좀 와 닫습니다. 내가 나의 입장에서 나의 주장데로 살아간다면 둘은 둘로 나주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주장보다는 공동체 혹은 나의 반쪽을 위해서 살아간다면 그것은 나는 없어지고 우리만이 남을 것입니다. 저가 이점이 부족하여서 지금에 혼자 있나 봅니다. 수도회를 가서 보면 한가지 특별한것이 있습니다. 기도를 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루에 3번이상은 모여서 기도를 하는것 같아요 .. 처음에는 저것을 왜하지 ? 그러나 그안에서 주님과 하나되고 그리고 형제간에 하나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기도안에서 하나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하나된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다툼도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부싸움은 칼로 물을 배기라고 하지요 그와 같이 한번의 아픔이 있지만 그안에서 다시금 성숙으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 나를 버리고 아이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이지요..지금 현재의 모습에서는 그 모습이 많이 허물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 편한데로 살다보니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온기가 사라지고 공허한 나만 남아있습니다. 세상이 좋은 세상이 되려면 가족이 화목하여야 겠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모델이 있습니다 성가정..예수님, 성모님, 요셉 성인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그분들이 성가정이라고 할수 있는 것은 주님이 중심이었기에 그들이 성가정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위협 요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구심점이 주님이었기에 그들은 단단히 뭉칠수 있었습니다. 각기 개성이 강한 분들이었지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하나될수 있었던 것은 주님에게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찾아가면서 살아가신 분들이었지요 .. 성가정은 그분들만으로 국한되는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그것을 살라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 안에도 주님이 중심되시고 그분 말씀에 순종하고 하느님의 뜻을 찾아가면서 살아야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성화되고 그리고 둘이 아니라 하나가 될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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