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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된잣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26 조회수884 추천수1 반대(0) 신고

 

 

참된잣대

우리에게 적합한 자리는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자리 곧 맨 마지막 자리입니다.

하지만 맨 마지막 자리이기

때문에 가장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맨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다면 아무도 우리를

시기하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우리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을 것이며,

아무도 우리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맨 마지막 자리에서

사물들을 훨씬 더 잘 살펴볼 수

있을 것이고 활동 대상으로

삼으려는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단 한가지는 교만입니다.
교만은 남을 앞서려는

욕망으로 형제들을

판단하고 하느님을 그리워하며

죄로 인한 슬픔으로 이미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판단으로 상처를 줍니다.
우리의 참된 잣대는 복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알아듣고

가난과 애덕과 온유와 평화와

박해를 참행복으로 여기고 사는
사람들을 복된 사람들로

여겨야 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 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 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마태5,3-12)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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