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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교회중심교리(18-1 수도자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28 조회수915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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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수도자
18-1 수도자란?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마르 10, 29∼30)."
청빈, 정결, 순명의 복음적 권고
 즉 일명 복음삼덕을 따라 생활하는 
 사람들을 수도자라 합니다.
  이와같이 이 복음적 권고를
따른다는 것은 세 가지 인격적인
가치를 포기하는 것인데,
청빈은 재물과 세속적 안락을
포기하는 것이고, 
 순명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주적 결정권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격적 가치와 자기를
포기함은 애오라지 그리스도의
삶만을 따라 생활함으로써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 교회법 제 537 조에서는
수도자란 복음적 권고의 서약을 통한 
 봉헌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결코
인간의 힘이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일하심을 따른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수도자가 되는 길은 하느님의
 특별한 부르심(수도소명)이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수도자는 그의 신앙이 오로지
그리스도뿐이시고, 그의 참 희망이
오직 그리스도께 있으며,
그의 사랑이 다만 그리스도의 
 사랑뿐임을 온 삶으로 고백하며
증거하는,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입니다. 
 이런 수도자들은 성직자와
평신도의 중간 신분이 아니라
수덕에 불리움으로 특은을 입은
 평신도들 입니다.
 보통 남자 수도자를 수사라 하며
여자 수도자를 수녀라 하는데, 
 남자 수도자 즉 수사중에는
성품성사를 받은 수도사제
(수사신부)도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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