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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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8-30 조회수982 추천수2 반대(0) 신고

저는 수학을 좋아합니다. 예측을 하고 준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수학입니다. 수학 중에서도 편미분을 이용하여서 다음에 일어날 것을 예측하는 것이지요 .. 대부분 예측에 들어가는 것이 확률을 이용하여서 예측을 합니다. 모든 것이 어찌 일어날지 모르고 그것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확률 기법이 들어 가고 그 다음에 미분이 들어가는데 미분 중에서도 편미분을 이용하여서 향후 물건이 어찌 될것인지 예측을 하게되지요 .. 인공지능도 확률기법이 들어가게 되고 그리고 Neural network라는 수학적인 기법이 들어가서 결국 수렴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을 인공지능이라고 하지요 ..수학도 알고 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수학적으로 예측하고 그것을 대비합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준비한다는것과 저가 초기에 올린 예측한다는 것을 결이 다른 것입니다. 수학적인 예측은 행동의 패턴을 수학적으로 계산에 의하여서 분석하고 다음에 일어날 것을 예측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준비한다는 것은 예측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죽음 혹은 심판을 준비하라는 말씀 같습니다. 언제 갈지 모르는 죽음과 심판을 준비하라는 말씀같습니다. 자명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 우리 인간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이 어찌 준비해야 하나 ? 그것을 깨어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물리적으로 깨어 있음을 말씀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영적인 인간으로서 영적인 자각의 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라 하시는 말씀같습니다. 영적인 자각이란 무엇인가요 ?하느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에 득도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완결한 모습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수도회 말데로 기도하고 일하고 공부하고 살아가면서 주님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속에서 성화 되는 것이 영적 자각이고 그것이 깨어 있음이지요 ..  완전한 인간으로 가는 과정이 깨어 있음이지요 .. 하느님과 친교의 과정이 영적 자각입니다.. 어제 지방에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그런데 어느 수녀님들을 보게되었어요 그분 중에 한분이 휴가를 받아서 올라가시는데 다른 수녀님들이 그분을 배웅하기 위해서 역으로 같이 나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사랑을 전하고 그리고 그 속에서 기쁨을 나누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이것도 하느님을 찾아가는 과정이지요 .. 무형의 하느님이지이만 그러나 형제 안에서 혹은 자매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영적인 자각이지요 ..병자들을 돌보시는 수녀님들이나 혹은 거리에 행려자들에게 따뜻한 밥한공기와 국을 나누는 그런 마음이 영적인 자각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바로 내 앞에서 일어나고 그것을 실행해야 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안에서 그안에 계신 하느님의 모상을 찾고 그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나눌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깨어 있음이 벽장에 진열한 책과 같은 것 혹은 신부 수녀님들의 선행보고 야 !! 보기 좋다 !! 그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그것이 작동하고 하느님을 알아가면서 내안에서 참 기쁨을 맛보고 살아가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이고 그렇게 살아야 겠습니다. 하느님 사랑합니다. 주님!!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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