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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09.02)
작성자이의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9-09-03 조회수512 추천수0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올리신 대단히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아쉽지만 중에 자녀 교육에 관한 저의 다른 소견을 밝히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두아이의 아빠이며 자녀 모두 성인이며 출가하여 자신들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저의 경험담이라고 보아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우선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는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존경받아야 하나의 인격체임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낳은 자식이라 해서 나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인식이라는 점입니다

 

아기로 태어난 자식을 하느님의 뜨거운 은총속에서, 하느님의 말씀대로 인생을 살아갈 있도록 키워야 하는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는 것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인데 이는 아이를 훈육함에 있어서 

부모가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태도 가져야 하는 것이라 봅니다

엄마, 아빠가 성경의 말씀대로 충실히 따르며 생활하는 언어와 행동이 일치되는 모습을 보이면 

자녀들은 분명히 그런 좋은 모습을 배우고 습관화될 것입니다

통제를 강압적으로 하면서 정작 본인인 부모는 일치되지 않은 행동을 한다면 

이중적인 부모의 행동을 보고 그에 따르는 자녀는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밖에 도움말을 드리자면…..

1.       부부 서로가 따듯하게 사랑하세요. 하느님 말씀대로 남편은 아내를 극진히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 보세요.

2.       아이와 가능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세요. – 공부도 가르치고, 놀이도 같이 하고

장난도 같이 치고, 운동도 같이 하고 특히 여행도 같이 하며 아이가 무엇에 달란트가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세요.

3.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복되는 실수를 하는게 당연하다는 사실을 깨달으세요

실수를 때마다 꾸짖는 대신, 괜찮다고 격려를 하고, 늘 용서를 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은 심한 꾸지람보다 용서와 격려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아이가 마음이 아파할 같이 아픔을 나누는 엄마, 아빠가 되어보세요.

4.       아이와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주세요. 아픔을 같이 나누고 고민도 있으면 

스스럼없이 털어 놓아도 되는 엄마, 아빠가 되어 주셔야 합니다.

5.       주위의 다른 아이와 절대 비교하며 양육하지 마세요

특히 형제끼리 일지라도 절대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엄마, 아빠 입에서는 남과 비교하는 말이 자주 나오면서 자녀에게는 하지말라고 하신다면 안되겠지요?

6.       생활 전반 모든 일에 있어 하느님께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솔선수범하여 지도하세요

아이에 대하여 지나친 기대도 하지 마시고, 잘한 일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많이 칭찬해 주는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엄마, 아빠로부터 받는 칭찬이 아이가 훌륭하게 자라날 있는 최고의 영양제라는 사실을 기억하기로 해요.

 

  다음 줄거리는 온라인에서 발췌한 전문가의 이야기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바른 자녀교육을 위해 부모가 자녀의 통제의 대상으로 여길 것이 아닌, 개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존중함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다. 그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어른의 뜻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타고난 자기실현 경향성을 존중받고, 그 길로 가도록 안내되어야 할 존재”라며, “자녀의 타고난 실현경향성이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성교육을 위한 바른 부모의 태도로 그는 △자녀들 앞에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자녀들을 조건 없이 수용하고 존중해야 한다 △자녀에게 공감하고 이를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등을 제시했다.

연 교수는 “자녀들의 말과 행동을 부모의 판단기준에 따라 일방적으로 심판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며 “비지시적, 수용적, 공감적 태도가 부모의 지시적, 주도적인 태도보다 더 의미심장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녀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전문적인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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