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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9-10 조회수1,284 추천수3 반대(0) 신고

알라딘의 요술 램프에 어느 여인이 나와서 램프의 주변에 손을 댑니다. 그러면 요술 램프에서 무엇이든지 소원을 들어주는 무서운 요정이 나와서 그 여인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그것도 즉시 ..그래서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나도 그런 요술램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고 그리고 한때 소원을 빌어보기도 하지요 .. 그 어렸을 적의 향수가 요즘에 영화로 나와서 그것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이에 대비되시는 분이 나오십니다. 우리 주님입니다. 주님은 알라딘의 요술램프안에 있는 요정과 같이 즉각적으로 무엇이던지 일을 하시지 않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보면 주님은 자신의 제자들을 뽑을때 밤을 새어 가면서 기도를 하시면서 12명의 사도를 뽑으십니다. 그 중에는 자신을 팔아먹을 유다도 뽑으시고 그리고 3번이나 자신을 부인하는 베드로도 뽑으십니다. 그리고 들쭉날쭉한 제자들을 뽑이십니다. 그런데 그리 특별하지 않은 제자들임에도 주님은 제자들을 뽑기 위하여서 밤을 새우셨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엇일지 ? 땅에 발을 딛고 있으시면서 인간의 세상에 오셔서 그분도 인간의 길 안에서 당신의 일을 하신분 같습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하지요 ..자신도 무척이나 많은 노력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당신 독단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찾기 위해서 밤을 새워가면서 그분의 뜻을 찾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것도 기도안에서 당신은 아버지의 뜻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삼위 일체이신 예수님임에도 불구하고 .. 우리가 주님의 뜻을 찾는것도 이와 같은것이지요.. 최선에 최선을 다하여도 당신의 뜻을 찾을까 말까 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 같습니다. 평생의 과업입니다. 가도 가도 잡힐것 같아도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않되는 것이 하느님의 현존 체험이요 .. 하느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어렵다고 하면 어려운 것이고 쉽다고 하면 쉬울수 있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쉽다고 하면 내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는 것..이것입니다. 말로서 표현하는 것이 쉬운것이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어려운것이지요 .. 그러니 진인사 대천명의 마음으로 최선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 ..당신의 뜻을 찾고 당신을 사랑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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