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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부자와 라자로 ..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9-29 조회수1,140 추천수4 반대(0) 신고

우리가 회개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올리세요 ? 탕자의 비유에서 탕자가 아버지에게 돌아가는 모습을 떠올릴것입니다. 회개 라는 것이 무엇일지 ? 그냥 아버지에게 잘못했어요 그러면 끝인가 ? 주님을 우선하는 삶이 회개의 기본 자세이지요 ... 그러면 ...주님을 우선하는 삶은 무엇인가 ? 라고 물어보면 참 ??? 머리로만 말하는 신앙.. 나의 몸은 귀하게 여기는 나.. 치장에 그리고 배부른 돼지같은 삶을 살아가는 나 .. 재화를 위하여서는 모든 것을 걸고 그리고 가난한 이에게는 아무런 환심 혹은 나눔이 없이 인색한 나 ..이런 상태에 있다가 자비심으로 돌아서는 것이 회개의 삶이 아닐지요 .. 회개? 주님의 특성은 사랑의 특성이요 자비의 특성이요 .. 발산의 특성이요 .. 나눔의 특성이요 ..측은 지심의 특성입니다.. 가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의 특성입니다. 머리에서 일어난것에서 가슴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돌아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부자와 라자로가 나옵니다. 부자는 살아생전에 귀한 옷을 입었고 그리고 귀한 음식과 그리고 귀한 잠자리에 그리고 사람을 상대 할 때도 삐딱하게 누워서 눈을 아래로 뜨면서 사람을 사람으로 상대하지 않고 마치 종과 같은 모습으로 상대한 인물이 부자로 표현됩니다. 그러나 라자로는 그 부자의 문앞에서 거지로 살아가다가 죽어간 인물이 라자로입니다. 그 부자는 이 거지 라자로를 본체도 않고 그냥지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게 살다가 죽어서 하느님 앞에 서니 ..부자는 지옥에 가있고 라자로는 천국에 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를 보고 물한모금만 달라구 청을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시지요 ..자신의 불쌍한 처지를 보고 자비심을 청한것인데 ..그러나 청하는 시점이 심판을 받고 난 이후에 청하는 것이라서 ..자비심을 부인하고 살다가 죽어서 지옥을 갔습니다. 하느님으로 돌아서는 회개는 자비심입니다. 사랑입니다. 회개는 자비심으로 돌아섬을 말하고 그리고 측은 지심의 마음으로 돌아섬을 ..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청하고 나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자에게만 이런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자? 어떤 사람인가? 자기 패쇄적인 사람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온 세상과 소통하고 낮아지고 그리고 남의 밥이 되는 것으로 돌아서는 것이 회개입니다. 오늘도 부자인 나에게서 떠나 회개의 삶으로 돌아서는 내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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