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0-01 조회수902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학교를 미션스쿨을 나왔습니다. 그래서 학교 정원에서 쉬고 있으면 학교에 선교를 위하여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혹은 봉사하고 있는 분들이 제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이런 말을 건네고 포교 행위를 합니다. 그러면 저의 대답은 아시겠지만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러면 갑자기 얼굴 표정이 돌변합니다. 아니 천주교요 ? 그리고 천주교는 마리아를 믿는 교회이고 그리고 구원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 말을 하면서 기독교를 믿어야지 만이 구원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포교 행위를 합니다. 저는 저 나름데로 천주교도 예수님을 믿고요 그리고 성모님은 공경의 예를 다하여서 그리고 주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어머니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받들어서 그렇게 모시고 있는 것이라고 말을 하고 그리고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어도 도무지 말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신앙만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한번 당하고 나서는 다시는 그 사람들이 오면 슬슬 자리를 피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곤 하였습니다. 포교는 하느님의 사랑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알게 하는데 강요를 해서도 않되고 그리고 포교 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나의 정당성으로 포장하여서도 않될것입니다. 오직 기쁜 소식을 전하는이로서 움직이면 될것입니다. 거져 받은것을 거져 주면 될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기로 결심을 하시고 들어가기전에 제자들을 보내어 사마리아 마을로 들어가려 합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마을에서 유대인들을 이방인으로 여겨 아마도 주님의 제자들을 적대적 행위로 그들을 대하였을 것입니다. 엄청나게 호되게 당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주님에게 와서 저는 주님의 심부름을 하러 일을 수행하던중 사마리아 사람들이 저를 호되게 대하고 그리고 엄청 맞고 그런 일을 당하고 왔어요 ..주님 당신의 정의로운 심판을 내리시어 저들을 벌을 주시옵소서.. 이런 말을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이 당하고 와서 얼굴이 피멍이 들고 그리고 호되게 당한것을 보면 가슴은 아프지만 그러나 그것을 징벌로 그들에게 가한다는 것은 아니다 ..난 이 세상을 징벌하기 위하여서 온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하여서 왔다 ..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나를 미워하는 사람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하시면서 적대자와 마주하고 싸우기 보다는 그곳을 피하셨습니다. 예기치 못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여주신것과 같이 악과 마주하기 보다는 피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같습니다. 그것도 지나가리라 그런말씀이 있지요 .. 악과 대항하다 보면 자신의 감정을 내세우고 나를 곧 내세우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주님을 내세우는 그런 사람입니다. 주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사람이 믿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악에 응징한다는것은 그것은 나를 내세우는 것이고 주님이 바라시는 바가 아니지요 .. 그러니 주님을 바라보고 다시금 마음을 바로 잡고 정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돌아가는 여유..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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