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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15일(화) 아빌라의 聖女 大데레사 님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9-10-12 조회수1,050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10월15일(화) 음 9/17

아빌라의 聖女 데레사

     

 

아무 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 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이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니

하느님 만으로 만족하도다

- 아빌라 대 데레사

         

데레사(10.15)◀

     성인명

   데레사(Teresa)

     축  일

    10월 15일

     성인구분

    성녀

     신  분

    설립자, 신비가, 교회학자

     활동지역

    아빌라(Avila)

     활동연도

   1515-1582년

     같은이름

    大데레사, 테레사, 테레시아

 

 

              

 

 

 

 

 

 
 
 
에스파냐 카스티야(Castilla)의 아빌라에서 태어난 성녀 테레사(Teresia)
알론소 산체스 데 세페다와 그의 두 번째 부인
베아트릭스 다빌라 이 아우마다의 딸이다.
성녀 테레사는 아우구스티누스 수녀들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나,
건강이 나쁘다는 이유로 1532년에 아빌라에 있던 수녀원을 떠나야 했다.
오랫동안 수도생활을 갈망해오던 그녀는 1536년에
아빌라에서 카르멜 수녀가 되어 다음 해에 서약하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1538년에 수녀원을 떠났다가 1540년에 다시 들어갔다.

그녀는 1555년과 1556년 사이에 환시를 보았고 신비스런 음성을 들었는데,
알칸타라(Alcantara)의 성 베드로(Petrus, 10월 19일) 신부의
영적 지도를 받을 때까지는 불안에 떨어야 했다.
성 베드로 신부는 그 모든 환시가 진실한 것임을 그녀에게 확신시켰다.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그녀는 그 당시의 다소 느긋한 수도생활보다
더욱 엄격한 봉쇄 생활을 원하는 수녀들을 위하여
아빌라에 성 요셉 수도원을 세웠다(1562년).
1567년 카르멜의 총장인 루베오 신부는 성 요셉 수도원과 같이
엄격한 규칙을 따르는 다른 수도원을 세우도록 그녀에게 허락하였으므로,
메디노 델 캄포에 제2의 수도원을 세울 때
십자가의 성 요한(Joannes a Cruce, 12월 14일)이란 젊은 수도자를 만났으며,
1568년에는 두루엘로에 
남자를 위한 최초의 수도원을 세웠다(이것이 최초의 개혁 카르멜 수도원이다).

성녀 테레사는 에스파냐 전역을 다니면서 카르멜의 개혁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1575년의 총회는 그녀의 개혁 그룹을 제한하였다.
1580년까지 카르멜 내부의 보수파와 개혁파간의 투쟁은 격심하였다.
이윽고 그레고리우스 13세(Gregorius XIII)
맨발의 개혁파를 독립 관구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테레사는 수많은 편지와 책을 지었는데,
이 모두는 영성 문학의 고전이 되어 널리 읽혀지고 있다.
"자서전"(1565), "완덕의 길"(1573), "영혼의 성"(1577) 등이 특히 유명하다.

그리스도교 역사상 가장 돋보이는 신비가 중의 한 명인 성녀 테레사는
지적이고 빈틈없는 사람이었으며,
매력적이나 깊은 영성을 지녔으므로 차원 높은 관상생활과 더불어
수준 높은 활동생활을 성공적으로 조화시켰던 위대한 성녀이다.
그녀는 에스파냐의 알바 데 토르메스에서 선종하였고,
교황 그레고리우스 15세에 의하여 1622년에 시성되었다.
그리고 1970년에는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하여
교회의 여성으로는 최초로 교회학자로 선언되었다.
그녀는 '예수의 성녀 테레사'로 불린다
   
 
* 자료집에서 발췌
     
        

     

    

 

성녀 데레사의 창<화살>

    

그녀는 이즈음의 수도원이 너무 세속화하여
세속적인 향락에 도취되기 쉬운 곳에
있음을 느끼고는
교회와 수도원의 개혁을 절실하게 원한다.

그러던 중 말라리아에 걸려 그 쇼크로 쓰러지기를 반복했다.

결국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사람들은 병자성사를 청하고

그녀의 무덤을 준비한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회복한 그녀는 3년 동안을

온몸이 마비되는 고통 속에서 살았다.

이런 시련은 오히려 영적으로 도움이 되어
그녀는 4년 간 오로지 기도에만
매달리게 된다.

그녀는 기도 중에 하느님의 빛을 체험하는 등 신비한 체험을 많이 한다.

특히 그녀의 자서전에는 1560년 4월의 어느 날 신비한 체험이 기록되어 있다.

“나는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한 천사를 보았다.아주 작고 잘생긴 귀여운 천사로,

불붙은 것 같은 그의 얼굴이 지체 높은 신분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의 손에는 끝에 불이 붙은 긴 황금 쇠창이 들려있었다.

그 창은 내 몸을 아주 여러 번 아주 깊숙이 관통했는데,

그때마다 내 몸은 온통 하느님에 대한 위대한 사랑으로 불붙었다.

그 고통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내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절로 나오고,

이 견딜 수 없는 고통이 가져다주는 달콤함이 지극해
이 고통이 완화되지 않기를
얼마나 바랐는가!
이 고통은 결코 육체적 고통이 아니었다.

이는 하느님과 내 영혼이 나눈 지극히 감미로운 사랑이었다.”

[권용준 안토니오, 경향잡지, 2006년 7월호에서 발췌

 

 

 

          

 

      

                  

 

          

 

 

 

 

 

 

 

      

건강이 나빠 수도원에서 두 번 물러났고

환시와 신비스런 음성을 듣는 은혜를 체험하고 두려움에 떨었으나

사제의 영적 지도를 통해 소명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엄격한 성요셉 봉쇄 수녀원을 설립하고

남자들울 위한 개혁 갈멜 수도회를 설립하였으며

    

가르멜회를 엄격하게 개혁하는 일을 계속하면서

많은 영적 저서를 저술했던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님이시여

                     

님의 경건한 삶을 본받아

주님 사랑의 신비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천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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