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0-31 조회수920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나름 참 무서운 분이 우리주님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바리사이가와서 해로데가 당신을 죽이려 하니 피하라는 말을 합니다. 사사건건 주님의 말을 가로 막고 괴롭히던 바리사이가 이런 말을 하는데 저같으면 고맙다고 하고 바로 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바리사이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나는 내길을 갈것이고 죽어도 여기서 죽지 결코 여기서 벗어날 생각이 없다. 하십니다. 그리고 그 여우라는 명치을 하시면서 ..참 서릿발 같은 말습입니다. 자비로울때는 한없이 자비로운 분이시지만 그러나 아닌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하고 그리고 주님의 길을 가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예루살렘에 수난전에도 들어가면 분명히 당신은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분은 그곳으로 발을 향하십니다. 오직 주님의 길을 가기 위해서 ..주님의 길이라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가시겠다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는 마음이 그분안에서는 항상 있어 왔습니다. 40일동안의 광야에서의 유혹, 그리고 오늘과 같은 말씀, 그리고 수고 수난과 같은 고난의 길을 마다 않고 가신분이 주님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앞에서도 주님은 전혀 눈하나 깜박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죽음을 맞이하신 분이 주님입니다. 구원의 길은 나하고 싶은 것만 해서는 절대 도달할수 없는 길임을 주님의 삶을 통하여서 알수 있습니다. 악에 분명히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그분은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하면서 무릅을 펴고 당당히 나서는 것이 주님 닮은 이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당당할수 있는 것은 내안에 주님이 계시기에 당당할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세파에 겁먹지 말며 당당히 나의 길을걸어가야겠습니다. 내안에 주님이 계시기에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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