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1-23 조회수1,122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갑자기 인천에 있는 수도원 신부님으로 부터 간만에 전화가 왔습니다. 난데 다음주 수요일에 시간이 있니 ? 노 수사 신부님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신부님 왜요 ? 물어보니 보아둔 처녀분이 있는데 그분과 같이 밥을 먹자는 것입니다. 저 장가가게 하기 위해서 신부님이 애쓰신 것입니다. 참 고맙고 감사하였습니다. 시간을 보아서 연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인천에 계신 신부님은 항상 제가 장가가지 못해 혼자 살아가는 것이 가슴이 아프시고 항상 저와 연이 될수 있는 사람을 찾는 분이세요 .. 예전에 신부님 집안에서 신부님의 형님이 왜 자꾸 신부님은 원석이를 장가가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애를 쓰냐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신부님의 답은 나라도 나서서 알아바야지 그냥 놓아두면 혼자 살다가 죽을텐데 ..그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아봐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참 감사하고 그분이 오늘 복음애서 나오는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 받는 분이 아닐까요 ? 주님의 관점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 이들은 사랑을 실천하면서 주님 닮은 자가 되어서 주님과 같이 죽어서도 죽는 것이 아닌 부활에 참여하여서 주님의 말씀안에 보호를 받는 이들이 될것입니다. 그렇게 될수 있는 것은 항상 주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살아왔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의 판단은 주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느끼고 행동하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존재 여부를 결정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었고 그 말씀으로 인해 우리가 태어 낳고 그리고 죽어서도 부활로 변화된 우리를 이끄실 분도 주님이십니다. 그것을 모르고 오늘 복음에서 사두 가이파 사람들이 와서 주님을 시험합니다. 7형제 중 큰형이 있고 그분이 마누라가 있었는데 후사없이 큰 형이 죽고 그리고 다음 형제들이 그분과 같이 살다가 다 후사가 없이 죽고 그리고 그 여자분도 죽습니다. 그리고 나서 부활하면 누구의 차지가 되겠는지 물어봅니다. 삶과 죽음 부활의 영역은 우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것을 보게하여 주시고 그리고 그 이후의 것을 관장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 받는 이들은 부활에 참여하게될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그들은 변하여서 천사와 같이 변화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경험에 의해 터득한 것을 전부라고 우긴 사두가이가 하늘일을 논하고 그들의 주장을 끝까지 욱이다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것이 이기적인 것의 단면을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를 내려 놓고 주님에게 나를 맞기는 삶, 즉 사랑으로 확대 되고 그리고 주변의 이웃안에서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들 속으로 들어가는 나 .. 이것이 주님 닮은 자일 것입니다. 신앙은 나의 생각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리고 온전히 주님의 것으로 셋팅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예것인 나를 벗어 버리고 온전히 주님의 것으로 내가 변화되어 주님 닮은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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