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1-24 조회수1,309 추천수4 반대(0) 신고

일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오늘까지 우리교회는 구 달력을 쓰고 다음주 부터는 새로운 달력을 부여 받고 새로이 한해를 맞이 합니다. 지난 한해 잘 보내셨는지요 ? 저는 묵상글에서 저의 소식을 전하여 드렸듯이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한해였지만 그래도 묵상하면서 한해를 보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왕이라고 하면 어떤 왕일까요 ?  세상에서 군림하는 왕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 있습니다. 집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라는 말이 주님을 표현한다고 봅니다. 머릿돌 입니다. 그 돌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연결이 되어서 그것으로 인해서 세상의 모든 것이 힘을 얻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인간이 직접 만나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주님을 통하여서 하느님을 만나 뵐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구원을 얻을수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이 감당이 되지 않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자비심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의 자비심을 우리 능력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으로 인해서 하느님의 자비심과 우리가 살수 있는 근원적인 힘을 얻었습니다. 모든 것의 핵이십니다. 그래서 왕이라고 하십니다. 욍은 왕이시지만 섬김의 왕이요 남의 밥이 되어주는 분의 왕이요..가장 비천한 것으로 내려 가셨던 왕이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도 그것을 본을 받아 그렇게 섬기고 나를 가장 낮은 곳으로 나를 낮추고 하느님의 영광을 우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섬김을 기념하는 날이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마지막 숨을 거두시기 전에 두 옆의 죄수로 부터 질문을 받습니다. 왼쪽의 죄수는 주님을 조롱합니다. 그러나 오른쪽의 죄수 마지막의 순간에 회개를 합니다. 그 순간에 주님은 그에게 낙원을 약속하십니다. 죄의 회개를 원하시는 분이 주님이시고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를 회개의 방향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것을 오늘 복음에서도 알아 볼수 있습니다. 주님은 공생활 하시면서 인간에게 줄곧 원하시는 것이 인간의 회개입니다. 돌아섬.. 이것은 주님의 소명인것 같습니다. 회개의 근본 정신은 나의 중심에 주님을 중심으로 하여서 살아간다는 것이 회개 입니다. 우도도 그 마지막 순간에 그도 회개를 하는데 회개의 순서를 알려줍니다. 자신을 낮추고 구원을 청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 인간도 태 초부터 원죄를 받고 태어난 인간입니다. 우리도 구원을 얻으려면 우도와 같이 자신을 낮추고 그리고 그분의 자비심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청해야 겠습니다. 좋으신 예수님 당신은 모퉁이 돌이시며 저도 당신의 그 힘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당신 자비하심을 청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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