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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박해시대 교우들의 연옥 생각 - 연옥 단련에 대한 생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9-11-27 조회수1,629 추천수0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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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


 

 연옥 단련에 대한 생각



박해시대 우리 신자들은 세상에 살면서도 윤리 도덕적으로 아무런 흠결이 없는 깨끗한 영혼을 가진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들은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는 여러 흠결이 있게 마련이고, 이 흠결을 가진 채 천국에 들어갈 수는 없다는 가르침을 들어왔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고자 영혼의 흠집, 흠결을 정화하는 데가 연옥이며, 그 정화과정을 ‘연옥 단련’이란 말로 표현했다. 연옥은 영혼을 단련하는 공동체였으므로 이를 ‘단련의 교회’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연옥에서 단련을 받는 영혼이 곧 연령(煉靈)이었다.





박해시대의 교리서와 연옥에 대한 가르침



연옥에 관한 교리는 가톨릭 신앙의 특징적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사람이 죽은 뒤 가는 곳은 천당과 지옥이 있다. 천당은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는 곳이며, 지옥은 ‘영원한 고통’을 당하는 데라면, 연옥은 다행히도 잠시간의 고통만을 당하고 천당에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설명되었다.



연옥에 대한 교리는 1784년 교회창설 전후로 읽히던 한문 서학서를 통해서 조선에 전래되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초기교회의 주요 ‘교리서’에서는 연옥에 대한 가르침이 생략되어 있다. 예를 들면 마테오 리치 신부가 지은 “천주실의”가 있다.



이 책은 동양의 한자 문명권 지식인 사회에 적지 않은 파문을 던져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조선 땅에서 천주교 신앙에 대한 연구를 촉발시켰다. 그러나 여기에는 연옥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았다.



한편 우리나라 초기 교회의 대표적 교리서인 정약종의 “주교요지”는 천당과 지옥의 존재에 관해서는 상당히 설득력 있게 설명하지만 연옥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그 까닭은 1801년 당시까지도 연옥에 관한 교리가 일반 신자뿐만 아니라 교회 지도자층에서도 그렇게 중요시되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상황은 1860년대에도 계속되었다. 곧 1864년 다블뤼 주교가 간행한 일종의 교리서인 “신명초행”에서도 연옥에 관한 교리는 설명되지 않았다. 1864년에 간행된 “성교요리문답”에서도 공심판 · 사심판과 관련하여 천당과 지옥을 설명할 뿐 연옥에 관한 문답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내일 계속)



 

[경향잡지, 조광 이냐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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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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