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년 11월 28일[(녹)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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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11-28 | 조회수1,10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녹)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말씀의초대 다니엘은 악의로 그를 고발한 이들 때문에 사자 굴에 던져지지만, 하느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고발한 이들은 죽음을 당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제1독서◎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말씀입니다. 6,12-28 기도와 간청을 올리는 것을 발견하였다. 다가가서 금령과 관련하여 말하였다. “임금님, 앞으로 서른 날 동안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서명하지 않으셨습니까?”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에 따라 확실하오.” 14 그들이 다시 임금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유다에서 온 유배자들 가운데 하나인 다니엘이 임금님께 경의를 표하지도 않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에도 경의를 표하지 않은 채, 올리고 있습니다.” 몹시 괴로웠다. 그는 다니엘을 살려 내기로 결심하고 해가 질 때까지 그를 구하려고 노력하였다. 몰려가서 말하였다. 법령은 무엇이든 바꿀 수 없다는 것이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법임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내리자 사람들이 다니엘을 끌고 가서 사자 굴에 던졌다. 하느님께서 너를 구해 내시기를 빈다.” 하고 말하였다. 굴 어귀를 막아 놓자, 대신들의 인장 반지로 그곳을 봉인한 다음, 다니엘에게 내린 어떠한 조치도 바꾸지 못하게 하였다. 돌아가 단식하며 밤을 지냈다. 못하게 하였다. 그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임금은 일어나 서둘러 사자 굴로 갔다. 이르러, 그는 슬픈 목소리로 다니엘에게 외쳤다. 하느님께서 너를 사자들에게서 구해 내실 수 있었느냐?” 임금에게 대답하였다.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제가 그분 앞에서 무죄하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굴에서 끌어 올리라고 분부하니, 상처도 보이지 않았다. 믿었기 때문이다. 악의로 다니엘을 고발한 그 사람들을 끌어다가, 사자 굴 속으로 던지게 하였다. 전에 사자들이 달려들어 그들의 뼈를 모조리 부수어 버렸다. 온 세상에 사는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렸다. 누리기 바란다. 27 나는 칙령을 내린다. 모든 곳에서는 누구나 다니엘의 하느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해야 한다. 영원히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통치는 끝까지 이어진다. 구원하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 손에서 구해 내셨다.” ◎화답송◎ 다니 3,68.69.70.71.72.73.74 (◎ 59ㄴ) 찬양하여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찬송하고 찬양하여라. ◎복음환호송◎ 루카 21,28 참조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복음◎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복음입니다. 21,20-28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포위된 것을 보거든,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 거기에서 빠져나가라.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마라.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이 땅에 큰 재난이, 이 백성에게 진노가 닥칠 것이기 때문이다.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표징들이 나타나고,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것이기 때문이다.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사람들이 볼 것이다.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가까웠기 때문이다.” ◎영성체송◎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우리 위한 주님 사랑 굳건하여라. ◎오늘의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세상 마지막 날에 오실 사람의 아들, 곧 당신의 재림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니엘 예언서와 에제키엘 예언서에 등장하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소재로 당신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즐기시는데, 이번에는 당신의 재림에 관하여 언급하시면서,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이러한 일이 일어날 때 여러 징표들도 함께 일어날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적군에게 포위된 뒤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 예루살렘에 있는 이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이 땅에 큰 재난이, 하느님의 진노가 닥칠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입니다.사실, 이 장면은 에제키엘이 이미 기원전 6세기에 경험한 바빌론 유배 사건과 비슷한데,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이미지를 통하여 종말을 설명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종말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마는 그러한 심판의 날이 아닙니다. 그날은 하느님을 멀리하는 이들에게는 심판과 파멸의 날이지만, 주님을 믿고 그분께 의지하는 이들에게는 속량과 구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오늘 제1독서 다니엘서에 등장하는 다리우스 임금은, 바빌론을 멸망시킨 인물로, 이스라엘에 구원의 날을 가져다준 페르시아 임금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다리우스 임금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되었기에, 그가 이방인임에도 하느님께 기름부음받은이, 곧 메시아라고 여겼습니다. (이사 45,1 참조). 그러나 그를 통하여 주어진 구원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구원해 주실 참된 메시아, 구원의 날을 가져다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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