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10 조회수1,083 추천수2 반대(0) 신고

 

2주전에 인천의 신부님이 호출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최원석 요한의 결혼을 위해서 여인을 소개 시켜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신부님의 소개로 여자 신자분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분을 소개 시켜 주시기 위해서 신부님이 그분과 저를 호출하신것입니다.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하여서 식당을 갔습니다.

 

가서 신부님이 이런 이야기 저런이야기 하시던 중, 저에게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수도자가 되기 위하여서 이곳에 문을 두드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중에 이런 이야기를 하면 잘 않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이곳에 와서 힐링을 받기 위하여서 왔다고 하면 그러면 100100중 집으로 간다고 합니다.

 

가정 생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남편은 부인으로 부터 사랑을 받기 위하여서 결혼한다면 혹은 부인이 남편으로 부터 사랑만을 받기 위하여서 결혼한다면 ..100100중 이혼한다고 합니다.

 

수도자나 혹은 부부관계가 받기만 한다면 그들의 관계는 지속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마음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100%이상 주려는 마음이 있어야지 수도회에서 살아갈수 있고 또는 부부 관계에서도 서로 아껴주는 관계를 유지해야지만이 롱런 할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말씀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나한테 아무런 도움도 않되고 날 괴롭히는 사람인데 왜 내가 그를 기다려야 하나 ? 이런마음이라면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100명중에 잃어버린 한명을 기다리고 찾고 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받으려는 마음이 아닌 주님의 마음, 모든이에게 아낌없이 주려는 마음이라면, 이것이 회개이겠지요 .. 받는 것에 익숙해 있다가 주려는데 익숙한 사람.. 이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봅니다.

 

주님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가시분이 주님이십니다. 그와 같이 주님의 마음이라면 하나를 찾기 위하여서 온 사방을 찾아 해맬 것입니다.

 

빛이 없이 어둠 속에서 해매는 그 가련한 이의 그 영혼을 보고 가슴아파서 그분은 찾고 찾고 소리를 지르시며 가슴을 조미며 찾을 것입니다.

 

회개는 주님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마음, 주어도 주어도 한없이 주는 마음. 이것이 예수님 마음입니다.

 

용서를 해도 해도 끝없이 해주고픈 마음.. 나를 희생한다고 한들 한영혼을 구하는 것이 더 고상한 것입니다. 그 마음이 주님의 마음이고 오늘 복음에서도 그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주십니다.

 

묵상을 해도 혹은 미사를 드려도 모든 주님과의 관계한 모든 행위는 그런 아낌없이 주는 마음을 우리안에서 항상 발산하여야겠습니다. 한 없이 용서하고 배풀고 불쌍한 영혼을 찾고 감싸고 위로해 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오늘 주님이 바라시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무한 사랑 발산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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