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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17 조회수891 추천수2 반대(0) 신고

제가 저의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몇번을 걸쳐서 묵상글에 올렸습니다. 초중고등학교 다닐때까지 공부를 못하였고, 고등학교도 주간 고등학교를 못갔습니다.

그래서 야간을 갔었고 그리고 나서 공부를 열심히 하였지만 성적이 저조하여서 신학교 원서를 적긴 적었지만 두번 연속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전문대학교 원서를 적을때 영문과 제출하려고 하려는데 아버님이 영문과보다는 기계쪽이나 혹은 다른 분야로 제출하여 보라고 하셔서 원서 쓰는 날 전자과를 제출하였습니다.

그 이후 전문대학교 진학하여서 그것도 제데로 따라가지 못하고 군대를 포함해서 7년을 다녔습니다. 그 이후 어렵게 대학교 편입하였고 그리고 졸업 후 대학원도 다니고 그리고 S사도 다니고 그리고 박사 학위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왜 제가 오늘 복음 묵상에서 저의 학교 이력을 적어 보냐면요 ..인생의 굴곡이 있었고 그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의 돌봄이 있었습니다.

신학교 떨어져서 어린 나이에 닥치는데로 살자라는 마음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갔던 것이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인생 안에는 주님이 같이 하셨기에 지금까지 잘 살아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족보가 나옵니다. 그러나 그 족보가 왕족의 혈족을 나타내기 위해서 혹은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여러 유명한 것을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인간살이 구비 구비 언덕이 있으면 구렁텅이도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었던 역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픈 역사 안에 당신의 아들을 그들 안에서 나게 하시고 당신의 일을 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구비 구비 돌아서 돌아서 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은 이스라엘을 포기 하지 않으시고 인류 역사안에서 역사하시고 십리하여서 그들을 선으로 선으로 이끌어 오셨다는 것을 족보 안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절로 좌절로 갈 수 있는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넘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그리고 광야에서는 만나를 주고 어둠 속에서는 예언자를 보내어서 그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잘못하면 따끔하게 혼을 내시지만 그것을 통하여서 인간이 정화되게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극기야는 당신의 아들을 이스라엘 안에 태어나게 하시고 당신의 구원 계획을 그 안에서 실현하셨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구비 구비안에 주님은 우리와 항상 같이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끝까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야 겠습니다.

넘어질 때 항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내 옆에는 주님이 계십니다. 포기하지 말구 희망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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