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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내로 맞이하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18 조회수964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하기로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로 부터 이상한 소식을 접하게됩니다.

 

마리아가 아이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이라면 마리아에게 원망과 그리고 더한 것을 주었을텐데 그런데 요셉은 그 소식을 접하고 잠시 상념에 접어 듭니다.

 

한때는 나의 부인이기로 한 여인이었는데 그런데 그 여인이 아이를 잉태하였다니 원망과 배신감이 들지만 그러나 그것을 감정으로 돌리기에는 그렇고 해서 그녀와 해어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것을 그녀에게 통보를 하고 그리고 나서 자신은 자신의 갈길로 하려는 순간, 밤에 잠을 자는데 그런데 그순간 천사가 요셉을 찾습니다. 요셉아 요셉아 . 요셉은 영적으로 감각이 있는 분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 네 라고 답을 하고 천사를 향해서 눈을 돌립니다. 천사는 이야기를 합니다. 요셉아 지금 너의 정혼녀는 다른 남자와 관계를해서 아이가 임심한 것은 아니란다. 그녀는 성령으로 인해서 하느님의 아들을 임신한 것이니 그녀를 아내로 맞이 하여라 ..

 

라고 말을 듣습니다. 순간 요셉은 아니 어쩌고 저쩌고 그런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라고 답을 합니다.

 

요셉의 신앙을 다시금 바라봅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이 처음 마리아가 임신하였다는 것을 접한 순간에 그녀를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하면 그녀가 돌로서 맞아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고 단독으로 그녀에게 말을 하고 그녀와의 결혼은 없었던 것으로 하려는 사람이라는 점이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면을 보게되는 데 그는 영적으로 감각이 열려 있었던 인물인것 같습니다. 천사와의 대화에서도 어떤 밀당이 없이 바로 ""로 답을 합니다.

 

천사의 출현에 어떤 당황하는 기색이 없이 바로 받아들입니다. 영적으로 그리고 육적으로 그는 의로운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의로운 사람이라는 점은 중심을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갔다는 것이지요 ..

 

그렇기에 천사가 말을 전하는데 있어 어떤 반론의 여지 없이 바로 순응하는 것이 그는 중심이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간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요셉이 주님의 양아버지로서 하느님이 선택한 것입니다. 겸손하고 온순하고 그리고 하늘의 뜻에 고개를 숙이고 그리고 온전히 하늘길을 걸어가려는 그를 하느님이 눈여겨 보시고 그를 부르시고 그리고 그를 구세주의 양아버지로 선택한 것입니다.

 

주님이 인간 세상에 내려 오심에 앞서 마리아와 요셉에게 접근 하는 방법을 보게됩니다. 내가 하느님이니 나의 말에 무조건 순종하거라 하면서 접근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선 인간 마리아와 요셉에게 의견을 문의하고 그리고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의견을 기다리시고 그리고 그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하느님도 인간 구원 사업을 하는데도 그들과 같이 하시길 바라시는 것을 보게됩니다.

 

요셉의 의로움, 영적으로 깨어 있음을 오늘 복음을 통하여서 보게됩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어찌 해야하는지 요셉의 행동을 보고 이것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요셉성인과 같이 모든 순간을 아멘으로 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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