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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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20 조회수916 추천수0 반대(0) 신고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자)

 

♤ 말씀의 초대

예루살렘이 적군에 포위되었을 때 이사야 예언자는 한 아기의 탄생을 예고

하며 하느님을 신뢰하라고 촉구한다(제1독서).

가브리엘 천사는 나자렛에 있는 처녀, 마리아에게 나타나 한 아기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리아는 주님의 뜻에 순종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다윗의 열쇠, 영원한 나라의 문을 여시는 분, 어서 오소서. 어두운 감옥

    속에 갇혀 있는 이들을 이끌어 내소서.
◎ 알렐루야.

 

복음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26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

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

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

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

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

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

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

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309

 

춘란 평화 !

 

한겨울

숲속

 

솔잎

덤불

 

감싸인

자리

 

곧은

잎새

 

돋아

올라

 

믿음

희망

사랑

 

포근한

햇볕

 

받아

쪼이며

 

향긋한

난꽃

 

꽃망울

피울

 

새봄

준비하나 봅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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