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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23 조회수1,051 추천수2 반대(0) 신고

세례자 요한의 출생하기전에 즈가리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너는 곧 아들을 가질 것이다 이런 말을 합니다. 그러나 즈가리아는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내나이가 몇이고 나의 부인이 몇인데 아이를 가진다고 하시는지 ? 하면서 믿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떤 표징을 요구합니다. 인간이기에 무엇인가 확인하려는 것이 지배적으로 그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인간의 나약함이 그렇게 표현되는 것이겠지요 .. 그래서 그에게 표징을 보여주십니다. 벙어리가 되게 하는 그런 표징을 부여 받습니다. 순간 즈가리아는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많은 반성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름 제사장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존경도 받고 그리고 하느님에게 제사를 드리는 사람인데, 실제로 하느님을 마주하고 그리고 진정으로 그분의 뜻을 찾는 것과는 거리가 있게 살았나 봅니다. 그래서 그것을 알게된 것이 벙어리가 된것입니다.

 

하느님의 실존을 보게된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지난날을 되돌아 보고 다시금 주님에게 의탁하는 마음으로 일관하고 그리고 자신에게 늦은 나이에 주신 아들을 당신 뜻데로 하겠다고 고백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윽고 요한이 태어 납니다. 그 순간 엘리사벳과 즈가리아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아들을 보고 기뻐하며 한편으로는 이런 다짐을 합니다. 이 아이는 주님의 뜻에 의하여서 태어난 아들이고 그리고 그분이 직접 이야기 하신데로 이 아이를 요한이라고 하자고 즈가리아와 엘리사벳은 서로에게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줄 순간이 다가오자 이 아이에게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어주자 ..이것이 하느님이 계획이 그들속에서 이루어 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기에 앞서 그에게 사람들을 회개하도록 하고 그리고 주님의 탄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명을 준 아이이고 그는 하느님의 계획에 의하여서 태어난 아이라는 것을 두 부모도 알았지만 그의 부모의 태도로 인해서 일반사람들이 하느님을 알고 그분의 현존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요한과 즈가리아, 엘리사벳 이들의 행위를 보고, 주님의 탄생에 앞서 하느님은 우리에게 준비시키게 하신다는 것을 보게됩니다.

 

우리도 주님의 탄생에 앞서 우리 각자가 요한과 엘리사벳, 즈가리아 와같이 주님의 탄생에 앞서 나의 성전을 준비하는 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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