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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25 조회수1,165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이 태어나신 과정을 보면 동정녀에게 천사가 찾아갑니다. 그것도 결혼을 앞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 먼저 말을 건넵니다. 은총이 가득한이 여 .. 라고 말을 열면서 그녀에게 하느님의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리고 그녀에게 동참할 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그녀 또한 처음에는 남자를 모른다고 하고 한동안 고민에 잠기다가 순종합니다. 그런데 그녀의 순종은 엄청난 것입니다. 하느님의 일이 이 땅에 실현되는 것이고 한 인간으로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동정녀에게서 아이를 잉태한다는 것은 당시 사회로서는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것이었고 그리고 사랑하는 요셉과의 결혼도 파혼으로 이어 질 것이라는 것을 각오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모든 것을 제쳐두고 무조건 ""라고 답한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 또한 마리아의 임신 소식을 듣고서 마리아와의 결혼을 파혼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는 밤에 천사로부터 그 임신한 이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듣고 순종하게 됩니다.

 

어렵게 그들은 결혼을 하게되고 그리고 그분들은 매우 가난한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목수로서 직업을 가진 분으로서 가난하게 살아가면서 부인인 마리아와 아들 예수님을 양육합니다. 태어나 실 때 부터 많은 어려운 가운데서 그분은 세상을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님은 자라나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왕족이라면 풍요로운 환경에서 잘 자랐을 것인데 주님은 다른 인간의 왕족과 같은 환경에서 자라나오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커온 과정은 정확히 성서에 기술하고 있지 않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커 오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토양을 보면 짐작할 수 있는 것이 성모님과 요셉성인의 삶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이분들은 나 보다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가신 분들입니다. 그렇기에 어린 예수님은 그것을 보고 자라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왜 가난한 환경에 직접 부딛 혀 보게 하셨을 것인지 ? 우선 가난은 많이 궁핍함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말을 하기 보다는 서로 싸우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성모님과 요셉성인도 많은 역경을 격게 되지요.

 

처녀에게서 임신한 것을 서로 극복하는 과정과 그리고 예수님의 돌출 행동을 극복하는 과정, 가난을 극복해 가는 과정도 있습니다. 많은 환경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역경을 예수님의 신성으로 극복한 것은 아니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가십니다. 또한 성모님과 요셉성인이 이 모든 파고를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속에서 하느님에게 의탁하는 것을 알게되고 그리고 예수님도 같이 그 과정을 격어가면서 자라나신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극한 환경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욕을 하고 해어지고 싶은 환경 속에서 그분들은 하느님의 뜻을 찾았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자라시면서 토양이 되신 것 같습니다. 주님의 공생활을 보면 그렇게 풍요로운 환경속에서 하신 것 보다는 가난 속에서 바리사이와 같이 언제라도 죽이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님은 당신 사목을 하셨습니다.

 

가장 극한 환경 속에서 당신은 사목을 하신것 입니다. 어려서 극한 환경에서 자라신것 과 같이 사목하시면서도 극한 환경속에서 사목하신 것이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하느님의 뜻 인것 같습니다. 가장 낮은 곳 가장 극한곳에서 ..인간의 약함 속에서 하느님의 능력이 드러난다고 하지요 ..

 

그 극한 환경속에서 당신은 더욱 당신의 신성보다는 온전한 겸손으로 당신을 낮추시고 아버지와 하나되기를 바라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것이 더욱 풍요로운 구원의 여정이 된 것이지요 ..

 

강생의 신비가 구세주가 인간이 되신것인데 그런데 그분이 오셔서 금나와라 뚝딱, 하늘의 권력을 땅에 와서 누리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가장 극한 환경 속에서 자신을 낮추고 하느님과 하나되는 모습 속, 삼위 일체의 신비와 같이 당신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는 것을 보이기 위함이겠지요 ..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이 인간의 가장 낮은 곳에서 극한 환경 속에서 그분이 아버지와 당신의 뜻을 찾고 그 속에서 기적도 일어나고 그리고 주변이 풍요로워 지는 것이겠지요 .. 인간의 앙상한 살.. 갓 태어난 아들.. 너무 연약합니다. 그러나 그 연약함이 하느님의 뜻이겠지요 ..

 

연약을 인지하고 당신의 자비심을 청하는 것 ..곧 강생의 신비가 그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인간인 우리가 보고 그데로 청하도록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당신이 강생하신 것은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런것이라기 보다는 우리 인간이 그것을 보고 그데로 실행해 옮기라는 것이겠지요 ..그러니 그분이 우리의 구세주이시지요 ..

 

믿고 의지하고 따르면 그것이 구원이지요 .. 가장 낮은 곳으로 향하며 당신의 자비를 청함이 강생의 신비이고 우리도 그분의 삶으로 초대받은 것이 겠지요 ...

 

다시금 당신의 강생으로 우리 모두가 구원의 길이 열어 주심에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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