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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복음묵상(마태 2,13-15)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19-12-30 조회수1,10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19.12.29.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복음묵상.

(마태 2,13-15)

13 박사들이 돌아간 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일어나 아기와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내가 너에게 일러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 버리려고 한다.” 14 요셉은 일어나 밤에 아기와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15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내가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 단순히 그 호세아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아기를 이집트로 보내신 것만은 아니겠지요?

하느님은 그 옛날 유대땅에 기근을 들게하시고, 민족들을 양식을 찾아 이집트로 보내십니다. 그때 야곱에게

 

창세기463,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아버지의 하느님이다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내가 그곳에서 너를 *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 숫자가 많은 땅의 큰 민족이 아니라 하늘의 민족으로 만들어 주시겠다 하심입니다.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자유, 곧 하늘로의 구원을 깨닫게 하시기 위한 보내심입니다.

하느님의 선택받은 이들을 이 세상으로 보내신 이유와 같은 의미입니다. 이 세상 물질만능의 삶이 진정한 자유 행복이 아님을 깨닫고 하늘의 참 행복, 자유를 깨닫게 하시기 위한 보내심 아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삶이 좋은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물질의 노예로 사람을 병들게 하는 힘들고 버거운 삶인 것을, 이 세상에 속지 말고 진정한 쉼, 안식을 줄 수 있는 구원자를 찾아 만나게 하심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입니다.

그러나 구원자는 이미 우리를 찾아오셨고 우리와 함께 계시지만 정작 우리는 알아보지도 못하고 , 찾지도 않습니다.

 

요한1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10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11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 물질 만능의 세상, 그 이집트의 노예의 삶에 속지 말고 참 생명, 빛이신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을 받아들여 하나 되어 하느님의 자녀로 큰 민족이 되어 하늘나라로 들어오라고 오늘 본문 아기 예수를 이집트, 이 세상으로 보내신 이유입니다.

 

프랑스의 이오주교님은 사제생활 10년이 지난 후 몇년 몇월 몇일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라고 고백했답니다.

그 이전까지는 윤리 도덕을 잘 지키는 윤리의 종교인 이었을 뿐 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던 어 느날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성경, 그 문자 속에 숨어계신 그리스도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법을 잘 지킨 의인이 되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대속, 그 예수님의 죽음 그 의로움으로 갈수 있다는 그 사랑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 처럼요~(로마3,23)

우리를, 나를 찾아 이 세상(이집트)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을 만나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요한14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두려움은 벌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자기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19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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