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 나라 08 하느님 앞에서 자아인식 (고린전6:9-11)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01 조회수1,468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느님 나라 08 하느님 앞에서 자아인식

고전6:9-11

9 불의한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모릅니까착각하지 마십시오불륜을 저지르는 자도 우상 숭배자도 간음하는 자도 남창도 비역하는 자도10 도둑도 탐욕을 부리는 자도 주정꾼도 중상꾼도 강도도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합니다11 여러분 가운데에도 이런 자들이 더러 있었습니다그러나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느님의 영으로 깨끗이 씻겨졌습니다그리고 거룩하게 되었고  의롭게 되었습니다아멘 

 

하느님의 나라는 불의한 자들에게 해당이 없다 그래요 그런데 거기 뭐라고 나열되 있냐면 우상숭배자간음하는자남창‘ 비역자도둑탐욕, 주정꾼, 중상꾼강도. 이들은 차지하지 못한다 그러죠 그런데 하느님 나라는 이미 여러분 안에 와 있다 그럽니다어떻게 이 둘을 화해 시킬거냐고 이 중에 하나라도 여기 안 걸리는 사람 있으세요

그래도 옛날보다 조금 나아졌는데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이런거 하느님이 전혀 개의치 않으세요 그냥 이거 하는 놈들은 다 못들어간다 그런다 말이죠 그럼 죽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여 이것을 다 지킬 수 있다 라고 자신있는 분 계십니까

탐욕 하나만 보자구요  탐욕이 뭐에요탐욕은 사건화 되어 밖으로 저질러지지 않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에는 들어있는 어떤 것 ..貪心 이 탐심이란 단어가 어디서 나오냐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내가 과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했다 라고 말씀하실 때 원하다가 탐심이거든요 똑같은 단어에요 그러니까 어떤 분에게 있어서는 그 마음에 원하는 바가 좋은 것 선일 수가 있는데 어떤 존재들에게서는 마음에 원하는 바가 전부 죄에요 그죠? 탐심은 우상숭배다 그랬으니까 우리 마음속에 원하는 바가~ 

하느님만을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그 분의 영광만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뭔가를 원하지 않는 ... 나에 대한 나 라는 존재에 대한 그 섬김 ...자아숭배의 마음에서 어떤 원하는게 요만큼이라도 나오면 그걸 다 탐심이라 그래요 거기에서 자유로울 사람이 어디있어요? 죽는 날까지 없습니다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나 만을 생각하며 죽어요 

누군가가 숨이 잠깐 붙어있는데 붙어있다가 숨이 딱 끊어지고 영원이 떠나가고 몸이 이렇게 서서히 식어져가는 그때 힘이 붙어 있을때는 사람이에요  몇 초뒤에 그냥 고깃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그런데 그 죽는 순간에도 사람들은 항상 나의 아픔 나의 고통 그 내 새끼들 걱정 그리고 나는 천국 갈 수 있을까 늘 나에요 ... 죽는 순간까지 나 ...성경은 그걸 탐심이라고 그래요 남의 것을 이렇게 탐내는걸 탐심이라고 하지 않아요 그런 유치한 생각하지 마세요 탐심은 그런게 아니에요 내가 나 라는 그 자아가 여전히 살아있는 상태에서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이 다 탐심이에요 

그렇다면 하느님 나라는 우리와 관계없는 곳이 되야 되요 그렇죠그런데 하느님 나라가 이미 우리 안에 와 있다라고 성경이 이야기한다 말이에요 바오로 서신서에 보면 그럼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 말이에요 우리 마음속에 어떻게 하느님 나라가 와 있을까요 9절보면 불의한 자가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지못 한다 그랬죠? 로마서 3장으로 가보세요 로마서 39절부터 볼까요 로마3:9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우리가 유다인으로서 나은 점이 있습니까전혀 없습니다사실 우리는 이미 앞에서 유다인들이나 그리스인들이나  같이 죄의 지배 아래 있다고 고발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유대인과 그리스인은 전세계 모든 인간이란 뜻이에요 그 때 당시에는 유대인들이 자기들 선민 유대인과 나머지 전부 이방인이였으니까 그리고 그 이방인의 대표로 그리스(헬라)인이 나오는 거니까 모든 인류로 생각하면 되요 모든 인류가 다 죄 아래 있다 라고 이미 선언했다 라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에요 10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의로운 이가 없다하나도 없다11 깨닫는  없고 하느님을 찾는  없다. 노바디 그죠? 없어요 20절로 가보세요  20 어떠한 인간도 율법에 따른 행위로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율법을 통해서는 죄를 알게  따름입니다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2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어때요 불의한 자는 하느님 나라 못 받는다 그랬어요 그리고 그 불의의 내용이 뭐 간음 탐욕 남색 동성애 같은 거에요 뭐 이런거에요 그런데 그걸 다 지켜서 의롭게 되어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그래요

로마서나 고린도전서나 다 지금 바오로가 쓴거란 말입니다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의로워져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에요?  느님이 준비하신 하느님의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롭게 되어서 하느님 나라를 갈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여기에서 다시 고린도서로 가보세요  그럼 여기에서 도대체 이 이야기를 지금 사도바오로가 이런 걸 쭉 이렇게 나열하고 있는가 그리고 이 불의의 내용이 이게 다에요? 아니죠 그런데 왜 이런 것들을 왜 지금 여기다가 나열하고 있는가 11절 보세요 깨닫는  없고 하느님을 찾는  없다자 이거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계속 있는데 라는 뜻이에요 헬라어의 시제가 과거로 부터 지금까지 너희 중에는 이런 놈들이 계속 있었고 지금도 있는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느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라고 이야기한다구요 선언하는 거에요 거져 받은거죠 

그럼 이 이야기를 여기 왜 붙이고 있냐면 바로 그 위에서 무슨 이야기를 경고하고 있어요왜 너희들이 교회 안에서 서로 고발하냐 이 이야기에 붙어 있는 거라 말이에요 교회 안에서 누가 누구를 판단하고 저놈은 잘못됐고 나는 옳다라는 이런 판단이 생겨서 세상 법정에 서로 고소를 하고 고발을 하고 이런 사건들이 교회 안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도바오로가 책망을 하다가 이 이야기를 붙이고 있는 거에요 이게 뭐냐면 니들중에 잘난 인간은 하나도 없다 라는 뜻이에요 좌악을 짓고 하느님 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인간은 단 한명도 없다 노바디

그리고 너희들은 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과 성령안에서 거져 용서받은 자들인데 그런것을 니들이 안다면 니들이 어떻게 남들을 세상 법정에 고소를 하고 고발을 하고 그럴수가 있냐를 이야기하는 거에요 그래서 여러분이 성령을 도덕책 윤리책 정도로 보게 되면은 이런데에서 늘 걸리죠야 이런거 하면은 안되는데 나 봐 그냥 열심히 노력해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사람이 되자 이걸로 결론들을 다 맺는 거에요 그리고는 간혹 자기의 삶 속에서 그런 모습이 나오면 좋아가지고 어쩔줄을 몰라, 그거 왜 그렇게 좋아요? 얼마나 그걸 안하고 살았으면은 가끔 한번씩 나오면 그냥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요 그런데 하느님이 그런 거를 원하시겠습니까?

하느님은 그런 행위를 몇 가지를 이렇게 계수를 해서 여러분에게 상을 주고 벌을 주는 그런 분이 아니라 그냥 우리 전체를 달라고 하시는 거에요 너를 나에게 달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 말은 나 만 믿으라는 거에요 나 만나 때문에 니가 존재가 되고 나 때문에 니가 가치있는 자가 됐고 나때문에 니가 이제 행복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존재가 됬으니까 니네들은 나 만 믿으라는 거에요 

너희들은 이러 이러 이러하지 않으면 절대 천국에 못 들어간다 라는 말이 성경에 굉장히 많이 나와요 그런데 그 어떤 대목도 그걸 우리에게 지켜라 라고 강요하는 대목이 없어요 그것을 지켜서 들어올 인간은  단 하나도 없는데... 너희들이 나중에 어떻게 그걸 다 지키는 자가 되는줄 알아? 예수가 너희들의 이 불가능한 너희들이 되어서 죽으시고 이제 새로운 눈으로 너희들에게 하느님이 그걸 다 할 수 있는 몸을 선물해 줬다라는걸 우리에게 깨닫게 하셔서 우리를 자꾸 부인하고 부정하게 하시고 하느님의 은혜와 능력만을 찬송하게 하셔서 나중에는 우리가 어떤 행위를 내 놓아도 이건 내꺼 가 아니구나' 라는 고백을 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에요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보는 사람들이고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만을 꼭 붙들고 그 분 앞에서 지금 점점 거름더미 분뇨 쓰레기 개 이거 다 이제 성경에 나오는 거에요

요한묵시록에서 그러잖아요 그런 이 세상의 죄인들을 쭉 나열하고 그게 개라고 그러죠 개,  그럼 우리가 지금 그대로 하고 있으니까 뭘 안하고 있어요 우리가 똑같이 하고 있잖아요 개에요 개. 그런데 이 인간들이 그런 도덕과 윤리로 자기를 살짝 포장해서 나는 개 아니야를 증명하고 싶어서 신앙생활을 한다니깐요 예수님이 칭찬하신 그 여자 있잖아요 너보고 예수님이 넌 개야 라고 이야기했더니 맞습니다 나는 개입니다 라고 이야기했다구요그 때 예수님이 뭐라고 했냐하면 내가 이만한 믿음을 가진 자를 본적이 없다 라고 했어요 그건 성도의 하느님 앞에서 성도의 자아인식은 개 여야 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사도 바오로가 죽기 얼마전에 내가 만민의 찌끼며 쓰레기이며 배설물이라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자기가 하느님 앞에,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가 점점 내 마음에 인식이 되고 깨달아 지자 내가 그렇게 착하게 살았고 그렇게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율법주의자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느님 앞에 섰더니 이게 그냥 50100보인 거에요  50보 도망간 놈이나 100보 도망간 놈이나 도망간 놈은 똑같은 거 아니에요탈영이에요 전쟁터에서 그건 그런데 나는 50보 밖에 안도망갔다고 100보 도망간 놈을 욕하고 있었는데 그게 율법주의잖아요 그런데 하느님은 그러다가 하나만 어겨도 다 어긴거라 그랬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백보 도망간 놈이나 50보 도망간 놈이나 한발 도망간 놈이나 도망갈라고 생각했던 거는 똑같은 얘기에요 그런 존재가 하느님 앞에 딱 섰을 때 그냥 아 내가 쓰레기구나 내가 죄인중에 괴수구나가 드러나야 돼 ..그리고 자아인식이 그렇게 되야 되는 거에요 

그런데 변화된 나를 추구하면서 그 변화된 나를 인간들에도 자랑하고 하느님에게도 업적과 공로로 내어놓고 싶어하는 거에요 이 인간들이 말이죠 그러니까 항상 성당 안에 자랑이 난무하고 그 자랑을 서로 서로 견주어 가면서 내께 더 빛나지 이렇게 다툼이 생기고 분열이 생기는 거에요 이렇게 다툼과 분열이 생기는 걸 그 옆에서 이렇게 가만히 보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둘다 옳은거 같애요 다 이 사람 얘기 들어보면 일리가 있고 이 사람 얘기 들어보면 또 일리가 있어요 일리가 있고 그리고 그 자기 나름대로 내가 정당하다 라는 것을 지금 주장하려고 하는데 왜 거기서 분열이 생기고 다툼이 생기냐는 거에요 그게 인간의 죄성인 거에요.

우리 인간은 그렇게 그런 존재가 못되요 죽는 날까지 옛 자아 자아를 넘어설 수 있는 인간은 단 한명도 없어요 그거 깨닫고 하느님이 새몸 주시지 않으면... 우린 이렇게 쓰레기입니다 그래서 새 몸과 새 나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고 가는 거라니깐요 왜 여기에서 이렇게 후패하고 썩어질 이 몸에 여러분이 다이어트를 할려고 그래요 이 몸매관리를 할라 그래 이 없어질 몸이라니깐요 우리는 구원받는 순간 개별적 그 개체성을 하느님에게 차입당하는 사람들이에요 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지체로 이제 부름을 받기 때문에 내 몸에 대한 개별 개별적 그 개체성 내 자아를 주장할 수 없게 되요 

그 다음부터는 내 몸에 있는 세포들이 각자 이 뇌의 이 명령을 받지 않고 각자 지들 나름대로 건강관리하면 죽는 거에요 그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예수 그리스도가 알아서 몸매관리 하세요 그리고 거기에 나를 다 맡기는걸 자기 부인이라 그래요 열심히 살지 말라는거 아닙니다. 여러분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분명히 여러분의 삶 속에서 열심을 격발해 내세요  그 열심속에서 이게 내 열심인지 아닌지는 성령받은 사람이면 금방 알아요 그 열심을 부리면서 그게 여러분의 의로 쌓이고 있다라는 걸 여러분이 자각할 수 있게 되요 

왜냐면 성령이 오셔서 우리에게 하시는 일이 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그리고 진리를 가르치는 역할을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내 안에서 열심이 격발되는데 이게 내 로 쌓이게 되면은 여러분이 점점 이렇게 피폐해 지는 거에요 그때 어 이거 아닌데... 네 그거 가르쳐주기 위해서 열심을 내게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때로는 내가 열심을 부려서 뭔가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는데 내가 이걸 왜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냥 해야 되는일 같고 그리고 전혀 내게 내 의로 쌓이지 않는 그런 것을 여러분이 스스로 이렇게 감지하고 자각할 때가 있어요 그 때에는 하느님께서 진짜 내 안에서 나를 살아주고 계시는구나 그거 배우는 거에요 

그리고 혹시 열심이 발휘되지 않고 그냥 멍하니 이렇게 슬럼프에 빠진듯한 기간을 지나갈때도 있어요 또 늘 일관성 있게 뭐 그런 열심을 부리고 이런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 슬럼프가 꽤 길게 되어 있어요 아 그래서 나에게는 성령이 떠나가셨나 이런 고민을 할 그 과정이 분명히 있다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과 머릿속에서 예수에 대한 그런 부담감이 떠나지를 않아 그 때에도 우리는 이렇게 하느님이 은혜를 잠시만 놓으면 언제든지 쓰레기로 전락할 인간들인데도 불구하고 하느님이 그렇게 금방 끊어질 거 같은 실이지만 실로 나를 요렇게 붙들고 계시는구나 를 배우는 거에요 

그러니까 성도가 되어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하고 얼마만큼 변해야 되는 이런 공식이 없다니깐요 성경을 그렇게 법으로 보지 마시라니깐요 그런 공식은 없어요 얼마만큼 변했고 얼마만큼 성숙했는지 우리가 어떻게 아냐구요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는게 그 말이에요 니들이 겉으로 봐서 누가 얼마만큼 잘못했고 누가 얼마만큼 나은 사람인지 어떻게 안다고 그걸 송사를 하고 서로 서로 지적하고 그러느냐 

너희들은 천국에 가서 천사와 사람을 판단할 사람이다 그러죠 이 말은 무슨 말이냐하면 하느님은 이 세상에서 간음한 여자를 그냥 그 자리에서 용서해 주시는 분이에요 그 여자가 한 일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잘한 겁니까? 그런데 그 자리에서 용서했다는 건 그 자리에서 그 여인을 의인으로 선언해 버렸단 뜻이에요 그리고 이 여자를 판단을 하여 데리고 온 사람들을 죄인으로 확 구별시켜 버리죠 죄없는 자가 쳐라 그랬으니까 이런 판단이 어디 있냐구요 도대체가, 그런데 너희가 천사와 인간을 나중에 판단할 것이다 심판할 것이다 라는 말은 너희들이 이제 하느님에 의해 무상으로 그렇게 용서받은 거 처럼 하느님이 세상을 판단하는 그 판단은 은혜와 용서와 사랑 안에서의 판단이 될것인데 나중에 천국에서 이제 그렇게 완성이 되어서 그렇게 판단을 하게 될거라는 거에요 하느님과 똑같은 관점에서 그리고 똑같은 눈으로 이제 의와 선과 악이 무엇인지 판단하게 될건데 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도덕과 윤리와 사회법으로 지금 서로를 판단하고 있냐 이 말이란 말입니다 

 이건 이 세상에서 만든 선악과 따먹은 인간들이 지들끼리 만들어 놓은거라 말입니다 그건 원래 인간들이 알면 안되는 거였어요 그런데 그걸 알아 버리자마자 인간들이 선악의 기준을 지들이 삼아버렸어요 지들이 결정짓고 지들이 판단하기 시작했다 말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이 옳다고 하는 것도 인간들이 '아니에요 그건 그러시면 안되요'  사울이 그랬잖아요 "왜 하느님이 그렇게 일을 하세요? 그렇게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인 명령을 하십니까?' 그러지 않습니까 광야의 이스라엘 보세요 늘 하느님을 가르쳤다니깐요 이게 풍요고 이게 행복이고 이게 안전인데 당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우리를 거기서 끌고 나왔습니까? 라고 하느님 앞에 가르칠려고 한다 말입니다. 바리세인들 보세요 하느님이 법을 주셨더니 지들이 그거를 천 가지 이상으로 잘게 쪼개가지고 지들 마음대로 난도질을 해버렸단 말이에요 그게 미쉬나 아닙니까? 인간들이 그렇다니깐요 그런데 그런걸 갖고 사람들 함부로 판단해요교회 안에 무슨 롤 모델이 있어요? 여러분이 예수를 닮아 가겠다구요이 쓰레기같은 몸뚱아리를 갖고 하느님을 담겠다는 것입니까? 아니요 우리는 하느님을 못닮아요 그래서 내가 완전히 부인되고 비워지고 하느님이 들어오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게 복음이란 말이에요 

근데 내가 예수를 롤모델 삼아 살겠다구요그러면 예수님이 2천년전에 죽으시는게 아니라 계속 살아서 롤모델로 이게 바로 선한 삶이고 이게 바로 훌륭한 삶이야를 보여주셨어야 될거 아니에요 그런데 왜 죽습니까? 안되니까 죽은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피를 믿으라고 하는 거에요 여러분 진짜 하느님의 교회는 하느님이 예수 그리스도가 철장을 들고 백마를 타신 예수에 의해 계속 공격당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잘라지고 끊어지고 조금 이제 이름이 날 만하면 하느님이 또 부수시고 조금 많아질만 하면 또 부수시고  그런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 나야 되요. 그렇다고 뭐 그런 교회들처럼 맨날 쌈박질하고 그런 교회들 말고 사람과 교회 이름이 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하느님께서 그걸 공격하셔야 맞아요 그래야 하느님이 사람과 교회가 이 세상에게 칭찬 받을때 그거 하느님이 미워하시는 거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잖아요 사람들에게 칭찬받는건 그리고 높임 받는건 내가 미워하는 거다라고 그랬으니까 내 백성은 하느님이 그렇게 안놔둘거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는 뭔가 지금 이 힘의 원리 속에서 어떤 경제의 논리나 효율성이나 이런 것으로 자꾸 엉뚱한 목적지를 잡고 엉뚱한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거에요 그게 개인에게도 적용이 되서 내가 이 죽어야 할 변화되어야 그 새 몸을 받아야 할 이 몸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떻게 復興시키고 어떻게 아름답게 만들까에 관심을 두고 있다니깐요 아니 예수를 믿으라 그러잖아요 여기서 예수를 믿어라 그말은 너는 아니야 라는 뜻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그리스도교가 이렇게 됐냐 말이에요 

해남에 가면 대흥사(삼산면 구림리)라고 있는데 그 절에 가면 천불상이 있어요 천 개의 불상이 이렇게 놓여 있는데 표정이 다 달라요 어떻게 그렇게 만들었는지 몰라. 그거 어느 절에 갔더니 만불전이라고 있는데 만 개의 불상이 있어요 거기에는 그 중엔 예수도 있어요 아 참 신기하네 그리고 거기다 써놨어 예수, 표정이 다 다른데 다 부처에요 이 세상 그 어떤 인간도 다 신이라는 거에요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면 다 부처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만불 만개의 불상이 각자의 표정을 갖고 행복하게 그 중에 하나 부처가 된 존재가 예수다 를 그러니까 예수그리스도교를 완전히 묵사발 내는 거죠  그냥 딱 써놓고 모양도 비슷하게 수염도 이렇게 그려놓고 지금 그리스도교가 그렇게 되고 있죠 

열심히 노력해 넌 변할거야 성숙될거야 그러면 하느님이 기뻐하신다 그리고 너 천국에 넣어줄거야 분발해 그리고 자기가 어떻게 이렇게 내가 구원받은 인간이라는걸 어떻게 자각하게 만들어 주냐면 내가 얼마나 변했고 얼마나 지금 열심을 부리고 있는가를 평가를 하게 이렇게 부추겨 주죠 그냥 사세요 그냥 살아 있으면 몸매관리는 예수님 머리이신 예수님이 알아서 하신다니깐요 자기 몸이기 때문에 그러면 그런 변화가 내 삶 속에 일어날때 ...야 진짜 예수께서 하시는구나를 그게 진짜 영광을 돌려 드리는 거에요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뭔가를 성취해 내면 우리는 하느님의 영광을 내것으로 이렇게 도둑질 하는거란 말입니다 하느님이 지금 하고 계신데 지가 열심히 노력해갖고 그걸 했다 라고 자기가 뺏어가는거 아닙니다.  '하느님 하느님이 다 해주시는군요 저는 빈 그릇입니다이 때 내가 하느님으로부터 도취해낸 영광을 하느님께 돌려드린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그걸 영광을 돌린다 라고 하는 거에요 뭐 영광의 박수?뭐 뭘 영광의 박수 마음에도 없는 박수...

예수 믿는 순간 우리의 삶 속에 전쟁이 시작되는 거에요 그것도 그냥 전쟁이 아니라 죽여 버리는 전쟁 완전히 자근자근 밟아서 이제 어떻게도 할 수 없는 헤미다네스 거반 죽은자로 만들어 가니까 그러니까 하느님께서 오늘도 여러분을 밟으실때 기쁘게 죽으시면 됩니다 

 

  

2020년 경자년 (庚子年)

 2020년 경자년, 하얀 쥐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