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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나라 09 첫째 가는 계명 (마르코12:28-34)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02 조회수1,852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 1. 2.

하느님 나라 09 (마르코12:28-34)

(마르코12:28-34)

28 율법 학자  사람이 이렇게 그들이 토론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예수님께서 대답을 잘하시는 것을 보고 그분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 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들어라 우리 하느님은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1 둘째는 이것이다. ‘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계명은 없다.” 32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스승님. ‘그분은  분뿐이시고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33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34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여기 하느님나라 에서 멀지 않은 어떤 이가 나오죠? 근데 이걸 잘 보아야 하는데 성경은 항상 법이나 문자로 보게 되면 우리는 거기에서 그냥 우리들의 이성의 한계 내에서 교훈이나 도덕과 윤리 같은거 집단들이 요구하는 어떤 행동양식이나 행동기준 이런 것들이나 찾아내지 예수를 찾아낼 수 가 없어요그러면 뭐 쉽게 쓰인 도덕책 같은거 노자의 도덕경이나 이런거 보지 뭐 성경을 보겠습니까

성경은 전체가 다 복음에 관한 것이고 복음은 하느님의 비밀인 예수에 관한 것입니다여기에서도 '아 그러니까 우리 하느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해야지' 라고 여러분이 결론을 내시면 그게 되지도 않을 뿐만이 아니라 성경을 잘못 본거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어떻게 사랑해요? 자식을 여러분 몸처럼 사랑이 됩니까내 유익이나 내 만족이나 내 기쁨 뭐 이런 것들을 챙겨갖기 위해서  나에게 허락된 어떤 존재를 사랑하고 그런 행위를 보일 수 있지만  인간은 죽는 날까지 자기 자신 이외에 다른 이를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그래서 죽는 날까지 自我를 넘어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럼 그건 도대체 예수님께서 이 사람이 무얼 어떻게 했길래 니가 진짜 하느님 나라에서 멀지 않구나 이렇게 얘기 하셨는가  율법학자들은 율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율법사들이에요   성경이 이제 율법사라고도 나오고 율법학자라고도 나오는데 다 같은 종류의 사람들입니다율법학자 율법을 아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이제 예수께 나와서 물었어요

'예수님 계명 중에 첫째가 되는 계명이 뭡니까'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들어라 우리 하느님은  분이신 주님이시다.'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 앞에 뭐가 붙어 있죠' 우리 하느님은  분이신 주님이시다' 이게 왜 붙어 있을까요 여기

자 계명에 대해서 물어요 하느님의 법을 계명이라 그러죠그러니까 '첫째가 되는 계명이 무엇입니까 정말 중요한 계명이 뭡니까' 라고 물었을때 예수님이 '우리 하느님은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니까 하느님이 너희들에게 계명을 주셨는데 그 계명을 주신 하느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다' 라는 뜻이에요여기서 주 라는건 주인이에요. '이 세상의 주인이다' 그러니까 이 말은 뭘 암시하는 거냐면 그 계명을 주신 세상의 주인의 그 말씀 (그 주인은 이 세상을 만들고 통치하는 분이 주인이니까) 그 분의 말씀은 너희들을 그 주인이신 그 분의 말씀이 너희를 끌고 가는 거지... 너희들이 그 분의 말씀을 지켜낼 수 없다' 라는걸 이미 전제를 하는 거에요

그래서 '인 하느님이... 너희들의 주인이다,, 세상의 주인이다' 를 전제를 까는 거죠그리고는 '주 너의 하느님을 네 목숨을 바쳐 사랑하라 그러고 또 둘째는 이것이니' 라고 하는데  첫째 둘째 이렇게 서열을 매겨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기에 있는 호모이모스 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그 단어가 한국어 번역에는 빠졌죠. '둘째도 이와 같으니' 라는 뜻이에요. 그 첫째 다음에 둘째 가 아니라 첫째와 둘째는 같다 라는 뜻이에요

이게 같은 건데 뭐냐면  '주 너의 하느님을 목숨처럼 사랑하라는 명령과 똑같은 명령이 있는데 똑같이 중요한게 뭐냐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그랬더니 율법사가 '선생님이여 그렇군요 하느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입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신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재물보다 낳으니이다.'

여기서 뭐가 대조가 되고있어요?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 그러니까 제사의 전부 모든 제사와 모든 율법 이런 뜻이에요. 전체로 드린다는 뜻이 홀이란 뜻이에요. 그러니까 '모든 율법과 제사' 이건 지금 율법교사가 '우리가 뭘 지켜야 됩니까 어떤 율법을 어떻게 잘 지키면 우리가 영생을 얻습니까?' 이런 질문이란 말이에요. '뭐가 중요한 겁니까내가 순서만 가르쳐 주면 그 중요한 순서대로 잘 지켜 볼께요' 이런 의도가 숨어 있는거죠.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 그러냐 하면 '얘 하느님이 주인이야 그리고 계명은 그 분의 말씀이기 때문에...  

(여러분 복음이 우리를 살리는 거지 ....  하느님의 계명이 우리를 덮쳐서 우리를 살리는 것이지 우리가 계명을 지켜서 우리가 살아나는거 아니에요 이게 큰 착각이에요 오늘날 교회의 아주 큰 착각우리가 지켜서 살아나는게 아니라 하느님 덮쳐 왔다구요. 아무것도 한 것도 없고 행한 일도 없을때 하느님이 그냥 덮쳐서 우리를 살려 내신 거라 말입니다. 그게 새 언약이란 말이에요

그랬더니 이 율법교사가 그걸 알아 먹은거에요. 그러면서 뭐라 그러냐면 '모든 제사와 율법지킴보다 하느님 사랑하는것이 그리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그게 진짜군요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그 율법 계명을 주신 하느님과 화목하는게 ,그 분과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는게 중요한 거지  내가 계명을 지킨다거나 아니면 율법을 지킨다거나 이게 중요한게 아니군요' 를 고백했더니 '그래 니가 하늘나라에서 멀지 않구나' 라고 칭찬한거라 말이에요 그러면 니 이웃을 네몸처럼 사랑하라는 그 말은 아니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을 그 사랑하라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인데 아니 그것도 우리의 힘이 아닙니까?~ 그것이 이제 루가복음에 나오죠. 루가복음 1025절 보세요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그렇게 하여라그러면 네가  것이다.” 29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보세요 율법교사들은 이렇게 전부 자기는 지킬 수 있다 라는것을 전제하고 들어온다구요 그런데 하느님이 이런 일들을 가리켜 독사의 자식이라 그랬어요 니들의 아비는 마귀다 라고 이야기했으니까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버렸다31 마침 어떤 사제가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가엾은 마음이 들었다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35 이튿날 그는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비용이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36 너는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여기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냐' 이 어구가 이 비유를 푸는 핵심 키라 그랬죠율법교사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습니까 어떤게 제일 큰 계명입니까?' 묻는 거죠. '율법에는 뭐라고 되어 있디?' 그러니까 '하느님을 목숨걸고 사랑하고 니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했습니다. '니가 잘 알고 있구나 그럼 가서 해' 그랬어요행하라 그랬더니 '어 그래요? 행할께요 그럼 누가 이웃인지 가르쳐 주세요' 그랬어요그런데 예수님께서 착한 사마리아 인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그 다음에 뭐라고 되물으시냐면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냐?' 이랬단 말이에요그러니까 '누가 내 이웃입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  나의 자리에 강도만난 자를 끼워 넣으셔서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냐?' 라고 물었어요. 그렇다면 예수님은 지금 이 율법교사를 강도만난 자에다가 끼워 넣은거죠

이 말은 무슨 말이냐하면 '너는 지금 내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걸 실행하라' 라고 했더니 그걸 지금 '마치 니가 실행할 수 있을것 처럼 너스레를 떨고 있는데 너는 강도만난 자야' 그리고 헤미다네스 거반 죽은 자다 거의반은 죽었다 라는 것은 숨만 겨우 붙어 있는 거에요 초죽음. 움직일 수 없는 그런  존재가 어떻게 사랑을 해요 사랑을 받아야 된다니깐요 그 사람은그러니까 너는 강도만난 자고 예수라는 선한 사마리아인에 의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랑을 받아야 하는 자라는 말이다 그런데 니가 누굴 사랑한다는 거야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 이 말은 '가서 예수님에게 사랑 받아야 영생 얻을 수 있어' 이 말이에요 '가서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사랑해라' 가 아니라

 

그러니까 성경은 항상 내가 인간이 주인공이 되어서 내가 어떤 도덕적 윤리적 행위를 행할까?~ 이렇게 접근을 하면서 다 율법교사 처럼 성경을 보는 거에요 전부. 하겠다는 거에요 가서. 그게 아니잖아요그러면 여기에서 지금 이웃 진짜 이웃은 누구에요? 우리의 이웃이 누구냐구요. 강도만난 자의 이웃. 착한 사마리아인 착한 사마리아 인은 누구? 예수그러면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니 이웃을 니몸처럼 사랑하라' 니 이웃은 예수란 말입니다. '하느님과 하느님이 보내신 예수를 사랑하라' 가 계명이에요우리는 이 땅에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갖고 오신 예수를 통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자 하느님과 화목되어 하느님 나라 가면 되는 거에요

누구를 사랑하고 뭘?... 그러니까 사람들이 전부 이 성경을 도덕책 윤리책으로만 보니까... 간디처럼 그냥 죽는날까지 '나는 산상수훈 다 지켰다' 그러고 이렇게 그냥 그러다가 가는 거죠. 그 사람들이 지옥가는 거에요이 이야기를 조금 더 우리가 선명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르코복음 10장에 인용을 한번 봐야 되는데  17절부터 한번 볼까요

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하느님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19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살인해서는  된다간음해서는  된다도둑질해서는  된다거짓 증언을 해서는  된다횡령해서는  된다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20 그가 예수님께 “스승님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보세요   예수님이 항상 뭘 걸고 넘어가냐면 '니들이 율법을 지킬 자신이 있다고 하고 그리고 지켜 왔다고 하는데 진짜니?' 라고 계속 물으시죠  '계명이 뭡니까 어떤 계명이 가장 첫째되는 계명입니까 그리고 어떤 계명을 지켜야 영생을 얻습니까' 이렇게 묻고 들어오는 이들에게는 항상 그들이 지금 지킬 수 있다 라는 믿고있는 그들 자신을 부수고 또 지켜 왔다 라고 하는 그들의 과거의 행위들을 다 부수고 들어가신 다구요. '진짜 지켰니?' 물으시는 거에요

21.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것이다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러나 그는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여기서 '사랑스럽게' 라는 말이 중요한 단어에요여러분 이 사람이 그냥 이렇게 그냥 끝나고 영원히 지옥에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하시죠

 그 돈 때문에 예수님을 떠나서 이 사람이 돌아가서 그 다음에 어떻게 됐는지 성경에 안나왔잖아요그러니까 함부로 추측하시지 마시란 말이에요

 

예수님이 사랑하셨어요. 그런데 사랑하시자 마자 '예수님의 사랑' 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자 마자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에요

자 예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성도에게 가입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 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털어내기 시작하세요 '예수님이 사랑하시어' 이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마자 '니가 지금 목숨처럼 여기고 있는 그거 털고 나한테 와'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거에요. 이걸 자기 십자가라 그래요그랬더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아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여기에서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안갈 사람이 어디 있어요뭐 돈이라고 그러니까 우리는 가져본 적이 없으니까 괜히 너무 쉽게들 생각들 하시는데 그거 말고  지금 여러분이 이 돈 말고 이 사람은 지금 자기의 가장 소중한게 돈이였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소중한거 다른거 있잖아요떠올려 보세요 그거. 자식새끼일 수도 있고 뭐 부모일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고... 

예수님이 '가서 그 심장에 칼 꽃고 나 쫓아와' 그러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이 사람이 미쳤나 지금 내 자식을 어떻게... '아브라함에게 하느님이 명령하신게 그거잖아요' ' 니 자식의 심장에 칼 꼿고 내 말을 들어' 이게 이 똑같은 말이지 뭐에요.  이 때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냐구요? 없습니다. '아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가진것 다 버리고 쫓아갔을텐데..' 함부로 이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그럴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슬퍼하면서 갔어요

그랬더니 예수님게서 뭐라 그랬냐 하면 '23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그랬어요

 

이건 그리스도교 뭐 사회복음화라던지 뭐 그런 민중신학자들 이런 사람들이 이제 이런 것들 인용해다가 '부자는 하느님에 의해서 이미 단죄받았다 그러니까 부르조아는 안되고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통해서 세상을 살기 좋게 만들자뭐 이따우로 해석들하고 앉아 있는데 아니에요부자는 개뿔도 가진게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도 부자일 수 있어요돈을 억 만금을 갖고 있는 사람도 하느님에 의해서 그게 그 사람의 힘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통장에 한 2천불 갖고 있는데 그거 때문에 사람 죽이는 사람이 있습니다그거 지키느라고얼마전에 신문 보니까 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그 수중에 있던 350만원 때문에 동생이 형을 죽였다고 하는거에요그거 뭐에요? 350만원 돈 3천불 때문에 동생이 형을 죽인다는거 여러분 그 돈 3천불이 큰 돈입니까? 저에게는 큰 돈이지만... 아니 억 만금을 갖고 있는 사람에 비해서 그게 큰 돈이에요? 그 사람이 부자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모든 인간들이 자기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걸 지키기 위해서 얼마든지 하느님이 일반은총을 살짝 놓아 버리면 양심이나 도덕이나 이성이나 뭐 사회법이나 요런 것들을 잠깐 살짝 거두면은 모든 인간은 다 지 애비를 죽입니다 그런 일들은요 어떤 특별히 정신병자들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그런걸 경험하게 해주시는건 너희들에게서 내가 은혜를 거둬 들였을때.... 인간들이 어떻게 될줄 아느냐 하고 예로 이그젬플로 보여주시는 거에요. 그 사람들을 욕할게 아니라니깐요. 그런데 재물이 많은고로 그 사람이 예수님을 떠났다고 해갖고 우리는 너무 쉽게 나는 안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아니에요

예수님이 그랬어요. 2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쉽다.” 그러니까 내가 하느님 말고 이 세상에서 뭔가를 지금 의지하고 그걸 힘으로 삼고 있다면.... 그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못들어간다 그런데 어떻게 힘드냐 하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것 보다 더 힘들다 라는건 불가능이란 뜻이에요  '낙타보다 더 큰 바늘을 만들면 되지 않느냐?' 농담하지 마시고... 못 들어간다는 뜻이에요 천국에

그러니까 '아니 그럼 누가 들어갑니까?' 제자들이 물었어요. 왜냐면 제자들의 그 구약에 그 구약의 상황속에서는 하느님이 이렇게 재물을 많이 허락하고 또 어떤 지적인 수준을 허락하신  어떤 높은 수준을 허락하신 어떤 사람을 복을 받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구약이기 때문에 복 받은 저 사람도 천국 못간다면 우리 가난한 우리 같은 이는 어떡합니까 물어보거든요

그때 27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구원은 니들의 힘으로는 못 들어간다' 라고 선언해 버리는 거에요. '니들이 무슨 율법을 지켜?' 보세요 '나는 어려서부터 그 율법 다 지켰습니다' 그랬는데 예수님께서 '그래 다 지켰니? 그래 그러면 한 가지만 더해' '뭡니까?' '니가 갖고 있는거 그 재물 버리고 나를 쫓아' 그런다 말이에요. 예수님이 그랬죠? '재물과 하느님을 동시에 섬길수 없다그러니까 '재물을 버리고 와' 라는건 '너 재물보다 진짜 하느님 더 사랑하니?' 이게 십계명의 일계명이잖아요

'지금 딴거 다 지켰다고 하는데 그럼 첫째 계명 한번 물어볼까' 물어보시는 거에요 '진짜 다 지킨거야?'  그러니까 나머지 모든 계명은 그 첫째 계명속에 복속돼있는 종속돼있는 거에요.  뭐냐면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할 때에 나머지는 저절로 지켜지는 건데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율법 어떤 ..우리의 표피만 깨끗하게 해서 도덕과 윤리로 우리를 깨끗하게 해서 그것으로도 나를 자랑하는 자들이 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내가 율법을 지키고 도덕과 윤리를 지키면 그게 내 것이 되는 거에요

그 내 것을 율법도 내 것으로 갖고 있는 그 이에게 '너 지금 재물을 갖고 그걸 갖고 너를 자랑하고 니 힘으로 여기고 있는데 니가 지금 율법 지켰다고 하는데 그것도 내가 보기엔 넌 똑같이 여기고 있어 니가 율법지킨게 진짜인지 내가 한번 확인해 볼까?' 그러면서 재물을 갖다가 탁 건드렸더니 그가 여태까지 지켰던 율법이 결국은 자기를 위한 것이였음이 들통이 나는 거에요

여러분 사람들 착하다고 '야 저 사람을 본받자 저게 뭐 선한 삶이고 옳은 삶이 아니겠느냐?' 함부로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요여러분 바퀴벌레들이 지들끼리 서로 서로 '야 전투에서 니가 부상을 당했구나' 하고 한 바뀌벌레가 그 옆에 있는 바퀴벌레를 등에 태우고 전선을(에프킬라를 들고 있는 인간들과 싸우면서) 어기적 어기적 가고 있을때  그거 보면서 '야 자식들 참 저 우애를 보니까 내 가슴이 숙연해진다' 그럽니까? 가서 밟잖아요 그냥.  죄인들에게서 나오는 행위는 다 그런거에요그런데 그거 몇 개 더 했다고 우리는 바퀴벌레들이 서로 서로 지가하는 행위를 자랑하는 꼴이에요너는 왜 헌금을 그 정도밖에 못해?~ 너는 왜 교회 봉사를 그거 밖에 못해?~ 이런 식이 되는거에요내가 너보다 더 착해~ 내가 너보다 성경 더 많이 알어~ 이게 무슨 그리스도교입니까?

 

여러분 이 사람이 찾아와서 예수님에게 '선한 선생님' 그러죠?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 그래요 '왜 니가 나한테 선하다 그러니? 선한 분은 하느님 한 분밖에 없어' 그러잖아요. 거기에는 두가지 메시지가 들어있는거에요. 하나는 선이라는건 인간측에서 나올수가 없는 거야~ 지금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있잖아요선은 그러니까 예수님의 어떤 존재적인 존재론 적인 본질에 대해서 부정을 하는게 아니에요. 예수님 자체가 선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님이 그들의 눈에 인간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선은 하느님에게서만 나오는거야 를 첫번째로 가르치시는 거고 '너는 지금 나한테 어떤 선을 행해야 내가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라고 묻는거 아니니?' 예수님이 그러잖아요요한복음에서 그 분은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걸 다 아신다 그랬잖아요. 아시는 거에요

그럼 두번째는 '내가 하느님이다 내가 유일하게 선을 내 놓을 수 있는 하느님이다 그런데 너 지금 나를 알고 묻는 거야?' 렇게 물으시는 거에요. '내가 하느님인데 너 지금 나한테 선하다고 하는데 너 나를 지금 하느님으로 알아보고 선하다고 하는거니?' 를 묻는 거라구요그리고는 '니가 지금 무슨 선을 행한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할거 같애?' 하고 재물을 딱 들어서 깨는 거거든요그런데 낼름 그 다음에는 베드로라는 인간이 또 어디서나 그냥 또 이렇게 나서죠 나서서 '선생님 우리는 다 버리고 쫓았는데 우리는 뭐 줄거에요?'그랬더니 예수님이 뭐라 그래요? '너도 부자다' 그러는 거에요. 여기 지금 두 부자가 등장하는 거에요 여기에요이 부자 청년은 자기의 재물을 힘으로 삼아 살고 있었지만 이 베드로는 자기가 버린 행위를 힘으로 삼아 살고 있는 거에요어쨌든 자기께 있는 거에요.  '너도 천국 못 들어가' 이 얘기 똑같은 거에요. 그러면서 뭐라 그러냐면 '니가 진짜 버렸다고? 그래 너는 지금 가족도 버리고 직업도 버리고 다 버렸다고 하는데 버린자는 현세에서 니 버린거의 백배로 받는다' 그러죠. 그건 뭐라고 그랬어요

가족을 버린자는 천국 가족들을 이 현세에서 얻는거고 집과 토지를 버린자는 하느님의 나라를 이 세상에서 벌써 얻잖아요그러니까 이미 하느님 나라에 들어간 자들은 내가 뭘 버렸다는 거에 자랑하거나 집착하거나 집중하거나 아쉬워 할 수 없어요받은게 백배도 더 크다라는걸 그 사람은 알거든요

그런데 '나는 이걸 버렸으니까 뭘 주세요' 라는 이 보상을 바란다는거 자체가 그 사람은 성령 못받았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이 물으시는 거에요. '너는 영생도 받았고 그 나라를 받았고 부모 대신 하느님 아버지를 받았고 가족들 대신에 천국 가족 수 천배 수 만배 되는 천국 가족들을 이미 받았다 현세에서 그런데 니가 뭘 버렸다고 나한테 보상을 요구하니?' 물으시는 거에요베드로 생각할거 없어요. 여러분이 지금 예수를 믿는다고 뭘 손해보았다고 생각하고 계시지 않아요그러니까 우리는 이래 저래 불가능한 존재에요. 무엇하나 우리가 그 예수믿는 자로서 합당한 걸 내놓습니까? 없죠어떻게 해야되요? 예수만 믿으면 되요. 그래서 예수가 날 위해 죽어주신 거라 말입니다

그 예수님 꼭 붙들고 그 '예수님의 은혜 없으면은 저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 죽은 흙이며 핏덩이입니다' 를 고백하는게 성도의 삶인 거에요그 삶에 하느님이 찾아오셔서 그렇게 여러분을 조금씩 이제 세상으로부터 끊어 내시는게 신앙생활이에요그래서 힘들단 말입니다. 그 세상의 힘들이 내 밖에 붙어 있는게 아니라 내 안에 들어와서 뼈와 살과 피가 됐대니깐요그래서 하느님이 여러분의 피를 하루에 한바가지씩 말려 버리시는 거에요. 삶이 아주 피가 마르죠그리고 살을 아주 포를 떠버리시니까...  아주 뼈를 부수시는 거에요. 내 새끼 살려낼라고..  우리의 인생에 그렇게 우리의 인생속에 남아 있으면 안될 것들이... 덕지 덕지 내 살로 붙어있다니깐요그걸 예수님이 와서 철장으로 쪼개내는데 어떻게 우리 삶이 안아픕니까. 어떻게 만사 형통이에요 성도가 그런거에 관심도 없고 어떻게 하면 이 하느님을 협박하여 협박하고 자해를 해서 아니면 달래서 돈주고 달래던가 해서 내 소원을 이루어 내고 내 문제를 해결하는 거에만 집중해 있는게 오늘날 그리스도교라구요. 그건 무당 잡교라고 하는 거에요. 그리스도교 아닙니다. 영생에 관한 거라니깐요 교회는그런데 예수도 안믿는 인간들이 모여갖고 소원 한 풀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게 교회에요 교회가 되어 버렸어요. 무슨 교회에요 그게

하느님 나라는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없고 예수도 사랑할 수 없고 이웃도 사랑할 수 없는 자이니까 하느님의 은혜만이 나의 살길입니다 를 깨닫는 자에게 주어지는 거에요. 그 길 그 깨달음 속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분 삶 속에 많은 걸림돌들이 올거고 그 때 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은혜로 견뎌내야 되요.  그게 신앙생활입니다. 그게 어렵고 힘들거든 옆에 잘 견디고 있는 우리 천국 가족들을 보란 말이에요. 그래서 교회가 모이는 거에요

그런데 그런 역할을 해야 될 교회 안에 어중이 떠중이들이 그렇게 막 들어와갖고 그냥 주일날 얼굴봐도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거기에서 무슨 위로를 받으며 무슨 격려를 얻습니까? 전부 연극들 하고 쑈하고 있는데... 나는 안 힘들어요~ 힘들다는 거 들키면은 사람들에게 믿음없는 사람으로 찍힐까봐 다들 연극들을 하고 앉아 있고 그냥 너무 너무 홀리 홀리 그냥 그리고 은혜 받았다 그러고. 그거 교회 아닙니다 여러분하여튼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교회에서 연극들 하지 마세요. 아프면 아프다 그러고 실수했으면 했다 그러세요. 우리는 그런 존재란 말입니다. 예수의 은혜만 그 분의 영광만 오롯하게 드러나는게 교회여야 되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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