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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나라 10 니고데모와 대화(요한복음 3장 1절-15절)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06 조회수1,78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 1. 6.

하느님 나라 10 (니고데모와 대화)

(요한복음 31-15)

1 바리사이 가운데 니코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그는 유다인들의 최고 의회 의원이었다2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스승님저희는 스승님이 하느님에게서 오신 스승이심을 알고 있습니다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당신께서 일으키시는 그러한 표징들을 아무도 일으킬  없기 때문입니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없다.” 4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태어날  있겠습니까어머니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없다6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7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8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너는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영에서 태어난 이도  이와 같다.” 9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그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질  있습니까?” 하자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스승이면서 그런 것도 모르느냐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것을 증언한다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12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13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15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아멘 

 

 4-5절에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예수님께서 이야기하시죠여기서 거듭나다 라는 것을 예수님이 이거 이제 아람어로 말씀하신 거잖아요이렇게 아람어를 헬라어로 바꿔서 성경이 기록이 됐고 또 그 성경 헬라어를 영어로 바꾸고 영어에서 우리 한글로 바꾸고 이렇게 많이 바꿔졌기 때문에 그 언어의 뜻이 이렇게 헷갈릴 때는 항상 아람어 성경을 찾아보면 뜻이 명확해지죠 저도 이제 아람어를 깊이 잘 알지 못하지만 사전하고 같이 찾아서 참 종종 보는데 그 아람어 성경을 보면 거듭나다 라는 이 단어가 언아더 벌스(another birth)에요. 위로부터 나다 다시 태어나다 이렇게 여러가지 번역이 있는데 또 다른 출생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어떤 생명에 뭔가가 붙여지고 보태지고 이렇게 부연되는게 아니라 완전히 기존에 있는 것은 부셔지고 ....그러니까 어나더 벌스 다른 삶이 시작이 되는거죠

그러니까 생명이 다른 완전히 다른 거. 그런데 다른 것이 세워지기 위해선 기존의 것이 허물어져야 되잖아요. 그 기존의 것이 허물어지는 그 시간을 우리가 역사라고 하는 거에요.  그리고 우리의 인생 신앙생활 그것이 다 뭐냐면 기존의 것이 이제 틀렸구나 이렇게 인식이 되고  그러한 것들을 진리로 알고 있던 자들이 이렇게 허물어지는 과정을 우리가 이제 인생이라 그랬죠. 그걸 역사라 그래요그런데 니고데모가 유대인의 지도자고 그는 또 관원이다 이래요.

그리고 또 예수님이 너는 유대인의 선생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걸 봐서 그는 산헤드린 공회원일 뿐만 아니라 나중에 또 나오죠. 사람들이 예수 욕할 때 이제 옹호하고 나서잖아요. 그게 이제 산헤드린 공회의 하는 장면인데 아 그리고 선생이였고 그 정도 되면 이제 꽤 큰 부자였어요. 나중에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이 사람이 그 유향과 몰약을 100근을 갖고 오죠. 그거는 왕의 장례에서나 쓸 만큼 큰 엄청난 그 가격과 가치와 분량이에요. 그러니까 부자였던게 분명하죠. 그런 사람이 지금 예수님께 와갖고 세상적으로 봤을 땐 구약적인 율법주의 안에서 이제 판단을 할때 이 사람처럼 복받은 사람이 없죠. 율법주의 유대주의 안에서는 가시적인 그런 어떤 소유의 증가나 아니면 뭐 땅이 많아진다던지 자식이 많아진다던지 건강하다던지 이게 이제 복이 였으니까요하느님이 하늘의 풍요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보이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들로 이제 설명을 했기 때문에 구약시대에는 그런게 복이였잖아요. 그런데 그러한 어떤 땅이라든지 뭐 자식이라든지 뭐 우리가 소유가 늘어나는 거라든지 이게 다 누구였어요. 이게 다 예수였죠. 땅도 자손도 다 예수란 말이에요. 보물도 예수그러니까 예수가 오고 난 다음에는 땅이 많아진다던지 뭐 자식이 많아진다던지 아니면 뭐 보물이 많아진다던지 이런 거를 복으로 단 한번도 이야기하지 않아요 신학에서는요. 구약에서만 그렇게 이야기를 하죠그러니까 그러한 그 구약적인 배경에서는 아주 복 받은자의 아주 표본인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 사람이 왔는데 예수님께서 이 사람에 질문에 대해서 동문서답 같은 답을 하시죠

이 사람은 '당신이 행하는 표적들 일을 보니까 당신은 하느님께로부터 온 사람이 분명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죠. 네 칭찬입니다 칭찬인데 예수님이 말을 딱 가로막고 '너는 거듭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를 볼 수가 없다' 라고 이상한 이야기를 하세요그 이야기는 무슨 말이냐하면 예수님은 사람에 속에 있는 것을 다 아신다 라는 그런 성경구절들이 신약에 많이 나오죠예수님은 그 마음의 심중에 그것들을 다 아시기 때문에 거두절미하고 짤라서... 니가 지금 그렇게 이야기하는 배경에 대해서 내가 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에요. 거기에 대해서 예수님이 그냥 직답을 해버리는 거죠너는 지금 내가 하는 행위 어떤 일을 갖고 눈에 보이는 어떤 열매나 그런 가시적인 열매를 갖고 그것으로 이제 하느님 나라를 판단하고 또 하느님께로부터 온 자의 그런 어떤 정의를 내릴려고 하는데 그거 아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거죠. 그게 뭐에요? 눈에 보이는 행위를 갖고 무언가를 판단하고 구별하고 하는게 율법주의잖아요. 유대주의죠 그것이 인본주의에요그렇게 인본주의로 묻고 있는 단순히 표적과 기적 이런 것들만 보고 자기를 찾아와서 '당신은 하느님 나라에서 온 분이 맞군요' 라고 이야기를 하는건 틀렸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오늘날도 마찬가지에요. 어떤 기적이나 눈에 보이는 어떤 그런 것들을 갖고 저 사람은 영성이 깊다던지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거는 잘못된 거에요. 바보같은 거에요하느님의 백성들은 하느님 나라에 대한 비밀이 열릴때마다 그때마다 기뻐야 되는 거죠그런데 또 눈에 보이는 것을 보고서 야 저게 진짜 하느님 나라의 것이고 저게 정말 가치 있는 것인가보다... 아니라니깐요이 역사는 불탈 거라니깐요. 그 역사속에 들어있는게 기적이고 이 역사속에 들어있는게 나타나고 있는게 그런 업적들이란 말이에요그런데 그걸 보고 하느님 나라를 판단한다 그러는건 이건 말이 안되는 거에요

 

오늘도 예수님께서 뭐라 그래요. 성령은 믿음이라는 건 바람처럼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건지 모른다라는 거에요 믿음이라는게 우리가 열심히 어떤 종교행위를 해서 잘할 수 있는 거라면 우리가 노력을 해서 행위로 열심히 노력을 해서 잘할 수 있는 거라면 그건 만들어 질 수도 있다는 거죠내가 잘하게 할 수 있는데 그걸 왜 못 만들어요근데 믿음은 에페소서 28절 이하에 말씀처럼 선물이란 말이에요선물이라는 건 내가 만들어 낼 수도 없고 그걸 받고 나서 갚을 수도 없는걸 선물이라 그래요. 갚는건 물물교환이란 말이에요선물은 그냥 받았는데 어떻게 갚을 수가 없는 거에요 이거는요. 그걸 은혜라고 하거든요그러니까 우리는 근데 인간들은 그걸 못견뎌 해요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선물로 영생을 받았어요. 그게 은혜라는 걸 깨닫게 해주기 위해  하느님은 우리에 인생속에서도 그런 일들을 허락하시면. 능력이 안되면 그냥 받으면 되는 거에요근데 뭘 꼭 그냥 나중에라도 뭐 어떻게 해서 그냥 갚을려고.. 그게 인간들의 자존심 지키기라는 거에요 

물론 뭐 예의상 받았으니까 이거 돌려주고 뭐 장례식장에 가서도 그거 이 방명록을 쓰는 이유가 그거라면서요온 사람들 꼭 이렇게 기억했다가 그 사람들에게 일 있을때 꼭 가줘야 되는 그게 예의라고.. 그게 인간의 죄성인거에요내가 받은거는 돌려준다 못받았으면 안준다 요게 하느님과 지금 이 교외라는 이 가짜 요거와의 이 거래상황인 거에요. 이게 지금 하느님과 오늘날 교회가 거래를 하고 있다니깐요그렇게 내 삶속에서 뭐 보여줘 그러면 내가 갚을께 열심히 섬겨줄께 이거 아닙니까. 그거 아니란 말입니다

그 예수님이 뭐라고 그러냐면 니고데모에게 니가 갖고 있는 모든 배경과 조건과 그 열심  너 산헤드린 공회원인데 니가 나를 밤에 몰래 나를 찾아왔을 정도면 너한테는 열심까지 있다  그런데 그 모든 건 하느님의 은혜로 니가 거듭나지 않았을때 그 모든건 쓰레기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거에요니가 많이 배워서 율법에 대해서 박사가 되었고 넌 지금 선생으로 가르치고 있고 열심까지 있고 너에게는 재산도 있고 뭐 명망 인기 평판 다 가졌는데 너는 하늘로 부터 하느님의 은혜를 받지 않으면 니가 갖고 있는건 다 쓰레기다 라고 이야기 해주는 거거든요인간의 행위와 노력같은 것은 거듭남 구원에 있어서 단 1프로 0.00001 프로도 영향을 못미쳐요. 우리는 이 세상속에서 그냥 계속해서 내가 왜 하느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되는가를 그냥 깨닫고 내가 추구하던 비젼과 야망과 뭐 이런 모든 것들이 다 헛된 쓰레기였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가면 되는 거에요. 다른거 다 필요없어요

 

여러분 기도는 내 삶 자체가 기도라니깐요. 내가 지성소가 됐잖아요. 하느님이 내 안에 지금 들어와 계시고 그 하느님이 지금 내 안에서 열심을 그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하느님이 기도하시면서 하느님이 이끌고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를 이끌고 가시면서 계속해서 삶속에서 뭔가를 교훈하시고 가르치시고 이건 아니야 이건 맞아 하고 있는 이 자체가 기도에요그런데 삶을 통해서 너무 분주하다 보면 그 하느님을 이렇게 내가 자각하고 인식하고 하는 이게 좀 안되니까  분주해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뭐 10분도 되고 20분도 되고 괜찮아요. 아 내 삶이 기도이구나 이거를 이렇게 앉아서 진득하니 확인하는 그런 시간 그걸 우리는 그냥 기도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삶 전체가 다 기도라니깐요

그런데 사람들이 기도를 뭘로 오해하냐면 내가 뭔가를 요구하고 그리고 응답을 받아내는 어떤 그러한 시간 조름의 시간 뭐 이런걸로 알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그냥 무릅꿇고 앉아 갖고 이걸 그냥... 그러니까 그건 내가 무릅꿇는 상태에서 인제 일어났을때 그때는 지금 하느님과 나와의 교제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거죠그걸 불신자라고 하는 거에요. 그것만이 기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엄밀히 말해서 내 삶속에서 하느님이 살아계시다라는걸 인정 안하는거라니깐요. 그런데 무조건 오래 앉아 있는걸 기도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아니 걸어 다니면서도 우리는 늘 하느님과 대화하잖아요운전을 하면서도 항상 내가 성경에 대해서 생각하고 하느님 나라에 대해서 생각하고 하느님이 지금 나와 대화하시는 거에요 그게어떻게 우리에 삶 속에서 저절로 하느님 나라에 대한 고민이 터져 나오고 있다 내 안에서.. 운전을 하면서 여러분 설교테이프를 듣고 가는거 하느님과 여러분이 대화하는 거에요그 동안에는 니가 나한테 그렇게 할 얘기가 많아서 뭐 삿대질도 해가며 그 얘기했지만 이젠 내 얘기좀 들어봐 이게 대화란 말입니다이걸 기도라고 하는 거에요그런 예수님이 그런 모습들을 보여준 것은 예수님은 항상 하느님의 뜻만을 행했다는걸 우리에게 가르치려고 보여주는 거에요그게 진짜 정말 그것만이 기도라면 아니 예수님이 뭐 하루 24시간이나 20시간 무릅꿇고 엎드려 있었어야죠하느님의 아들인 그 분 조차도 하느님에 의해 하느님의 뜻을 부여받아 이 세상을 살 수 밖에 없었다를 보여주는게 예수님의 기도란 말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보이지 않는 성령에 의해서 하느님에 의해 이끌려 그냥 거져 들어가는 거에요 거져그래서 니고데모에게 마지막에 뭐라 그래요? '니들이 뭘 해서 그리고 내가 너희들에게 와서 지금 이렇게 표적 행하고 어떤 기적적인 일을 행해서 너희를 도와주어 하느님 나라에 너희들을 들여보내는게 아니라 나는 모세가 든 그 놋뱀처럼 죽어서 너희를 살릴거야 그런데 니들이 그거를 어떻게 이해하겠니그러나 니들이 이해하던 못하던 나는 죽어서 너희들에게 반드시 구원을 영생을 주고야 말거란다'  그게 니고데모에 대한 대답이에요마지막 대답 

그런데 이 세상의 교회는 지금 다 니고데모가 되어 있고 예수님은 여전히 그걸 설명하고 있어야 돼요 지금. 보여달라는 거에요 그거 보여주면 당신을 하느님 나라에서 온 사람으로 인정해 주겠다는 거에요. 아닙니다 그런데 속지 마세요. 믿음은 구원은 영생은 하느님이 그냥 선물로 주시는 거에요. 그리고 그 선물 받은 사람은 그 시점부터 깨져가기 시작하는 거에요부수어져 가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야 새건물이 무엇인지 그 새건물의 가치가 그에게 깨달아질거 아닙니까?. 

오늘도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옛 건물을 부수고 계시면 하느님이 이미 여기에 새 건물을 지으셨다라는걸 나에게 이제 깨닫게 해주기 위해 옛 건물을 부수고 계시는 구나 이렇게 아시면 되요. 신앙생활은 다른 거 없어요하여튼 인간이 중심이 되어서 내 소원 내 비전 내 야망이 터져 나오는 그때부터 여러분은 망해가는 거에요그게 없어져야 되요. 생각해 보세요. 그게 없어지면 여러분이 기도할 제목이 없어집니다

근데 하느님은 그걸 없앤다고 했는데 ...그게 없어지면 내 기도제목이 없어진다는 건 그동안 내가 한 기도의 시간은 전부 뭐였다는 거에요? 꽝이였다는 겁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에게 찾아오셔서 여러분의 기도를 부수시고 여러분의 거룩을 부수시고 여러분의 사랑을 부수시고 여러분의 섬김을 부수시고 여러분의 헌금을 부수시고 부수는 거에요

인간들은 끊임없이 타락한 아담의 무리들은 끊임없이 하느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예배당 안에서 끊임없이 이 그리스도교를 종교로 왜곡시키고 있어요. 그런데 하느님은 계속 오셔서 부수신다니깐요그동안에 내가 했던게 가짜였구나 생각하시면 되요아니 그 동안에 내가 했던게 다 진짜 였으면 제가 여기서 뭐라고 가르쳐도 그게 여러분이 지금 여러분 것으로 사유한 거라면 변하면 안되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게 지금 이지경으로 낮아질 수가 있냐구요

그동안 했던게 다 신기루였다는걸 보여주는 거에요.. 그게 진짜 가치있는 거였으면 하느님이 지금 여러분을 그렇게 내려가게 만드시겠습니까? 아니에요진짜 기도하게 만드시고 진짜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진짜 사랑하고 진짜 섬기는 이로 만들기 위해서 이 역사속의 가짜 사랑과 섬김과 용서와 거룩과 헌금 이런걸 다 부수시는 거에요. 하느님이 깨실 때 그냥 깨지시면 되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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