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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 나라 11(히브12:18-29)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07 조회수1,16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1.7.

하느님 나라 11(히브12:18-29)

(히브12:18-29)

18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만져   있고 불이 타오르고 짙은 어둠과 폭풍이 일며 19  나팔이 울리고 말소리가 들리는 곳이 아닙니다 말소리를 들은 이들은  이상 자기들에게 말씀이 내리지 않게  달라고 빌었습니다20 “짐승이라도 산을 건드리면 돌에 맞아 죽을 것이다.” 하는 경고를 견디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21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모세는 “나는 두렵다.” 하며 몸을 떨었습니다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천상 예루살렘으로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 23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모든 사람의 심판자 하느님께서 계시고완전하게  의인들의 영이 있고24  계약의 중개자 예수님께서 계시며그분께서 뿌리신  아벨의 피보다  훌륭한 것을 말하는 그분의 피가 있는 곳입니다25 말씀하시는 분을 거부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땅에서 지시하시는 분을 거부할 때에 저들이 벌을 피할  없었는데하물며 하늘에서 지시하시는 분께 등을 돌릴 때에야 우리는 더더욱  벌을 피할  없지 않겠습니까26 그때에는 그분의 소리가 땅을 흔들었지만이제는 “내가    땅만이 아니라 하늘까지 뒤흔들리라.” 하고 약속하셨습니다27 “  라는 말은 흔들리는 것들  피조물들이 치워져 흔들리지 않는 것들만 남는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28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려 하고 있으니 감사를 드립시다감사와 함께 존경과 경외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예배를 드립시다29 우리의 하느님은  태워 버리는 불이십니다아멘 

 

하느님 나라에 대해서는 오늘부로 마치고 결론을 짓는 거에요.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그 나라를 받았다 그러죠. 그 나라를 받으셨습니까? 믿음으로 받는 거에요 우리 하느님 나라를 믿음으로 받았어요 믿음으로 은혜를 받자그런데 지금 그 위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냐면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을때 이 땅에 진동했던 그 모습을 어떤 것과 이렇게 대조하고 있어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느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았어요. 출애굽기 19장에 나오죠 땅이 막 진동했습니다그런데 이 진동 땅이 진동하면서 주어진게 뭐냐면은 율법이란 말이죠그런데 율법에 의해서 그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 일세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전부 죽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또 한번 이제 땅과 하늘을 진동케 하실것이다 라는 약속이 주어졌어요. 어디서 주어졌습니까하깨서 2장에 나오고 내가 또 한번 땅과 하늘을 진동하리라 나오고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마지막때가 되면 이 땅이 진동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말입니다. 지금 이 히브리서 기자가 그 이야기하는 거에요

또 한번 약속이 주어졌다 근데 그 약속이 이루어질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자들만 굳건히 서게 되고 흔들리는 것을 붙들고 있었던 자는 전부 그 진동에 흔들려서 죽게 될 것이라는 거에요그런데 흔들리지 않는게 뭐에요지금 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세요지진이 일어났는데. 요즘은 지진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그런 뭐 엄청난 건물들이 서고 있는데 이 건물을 짓는 기술, 건축기법이 너무 발달을 해서 아무리 흔들어도 이 안에 그 진동을 흡수하고 또 그 어떠한 충격에도 얘가 스스로 알아서 이렇게 움직여 가며 그 진동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그런 건물들이 속속 서고 있어요. 그런데 안에 들어있는 사람들은 안전하겠지만 나머지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전부 죽는 거에요 소멸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나라를 이미 선물 받은 자들은 흔들리지 않는 것 속에 들어있어요그런데 흔들리지 않는 자들 않는 그 나라를 받는 자는 히브리서 기자가 은혜를 받은 자라 그래요그러면 은혜라는 건 뭐에요내가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데 누군가에 의해서 거져 나에게 선물이 주어지는 거에요. 그런데 그걸 내 그 어떤 걸로 내 심장을 꺼내서 팔아도 갚을 수 없는 가치있는 선물을 받았을 때 그걸 은혜라 그래요내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어떤 것을 내가 어떤 자격이 되지도 않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그냥 거져 확 줘 버린 거에요그러니까 그걸 받은 자가 흔들리지 않은 나라를 받는 거거든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 예수님을 때려 죽인 자들이 누구였어요내가 율법지켜서 그 하느님 나라에 도달해 보겠다라고 하는 그 바벨탑, 그 창세기에 바벨탑을 쌓는 똑같은 이들이 바리세인으로 그 당시에 존재했었잖아요그들이 흔들리는 나라를 붙들고 있었던 자들인 거죠왜냐면 내가 뭔가 어떤 자격이 있는 자가 되고 성숙된 자가 되어서 내가 하느님 나라에 도달하겠다라고 하는 자들은 나에 의해서 항상 믿음이 흔들려요그러니까 내가 뭔가를 잘하고 있으면 나는 구원받은 자 맞구나 어 나는 참 괜찮은 자네 

지금 하느님이 오신다면 나는 곧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다 그러다가도 부부싸움이라도 한번 크게 하거나 아니면 하지 말아야 될 것들을 자기가 이렇게 몰래 남들 몰래 행했을 때 그때는 또 금방 불안해 지는 거죠 내가 이러고도 예수 믿는자 맞어 이렇게 나에 의해서 수시로 흔들려 버리는 거에요내가 내 행위나 변화된 나를 바라보고 그 하느님 나라를 거기와 연관시킬려고 하면 항상 흔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그 나의 어떤 그 상황과 나의 자격과 나의 모습과 관계없이 나에게 주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그 십자가 공로를 배우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평생에 듣던 말씀 또 들려주시오 하면서 계속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만을 알아가야 돼요. 계속 확인해야 되는 거에요

우리는 우리 일상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되는 거에요. 열심히 해야 되요 그리고 하느님에 백성이 어떻게 깨끗이 살아야지 도덕과 윤리를 잘 지켜야 되겠다 이 마음이 어떻게 안듭니까그건 예수 안 믿는 사람들도 다 하는건데. 그거는 그냥 인간이면 해야할 도리란 말이에요그런데 하느님이 은혜로 우리를 구원했으니까 그냥 나는 도덕과 윤리나 이런거랑 아무 상관없이 그냥 막 살아도 되겠네 라는 마음이 어떻게 인간의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들겠냐 말이에요 그게 오해인 거에요. 십자가 복음의 이해에 대한 오해

성령이 내 안에 계시면 하느님은 나를 반드시 하느님의 그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와 그릇으로 쓰세요그런데 어떤 모양으로 쓰시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하느님이 나를 도구로 쓰시기 때문에 내 삶속에서는 무엇을 향한 열심이든 열심이 터져 나오게 되어 있어요. 남들이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그래서 그게 되지 않는데 막 고민하고 막 가슴을 쥐어 뜯고 하는 그런 일이 성도의 삶 속에서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 있다니깐요

왜 멍하니 하느님이 뭐 알아서 먹여주시겠지 입혀 주시겠지 이건 나쁜 놈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런 거에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은혜를 이야기하면 항상 고렇게 방종으로 흐를 자가 있을 것을 예수님이 아신 것입니다. 절대 그런거 아니라는 거에요은헤는 오히려 내가 일한 것은 나에게 결과로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그 종됨의 의식에서 터져 나오는게 은혜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열심히 뭔가를 해서 나에게 결과물이 주어지지 않아도 내 주인이 뭔가를 나에게 시켰기 때문에 됨의 그 자각속에서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에요 나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결과물이. 그래서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는 거에요 최선을 다해서.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가정을 섬기고교회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다른 이들에게 봉사하는 거에요

그런데 그 속에서 내 안에서 성령이 나에게 그렇게 일을 하게 하는데 언제든지 우리는 그 속에서 나에 이 잘남을 칭찬하잖아요 스스로. 아니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속이 모르게 할려고 그냥 열심히 뭔가를 했는데 솔직히 아무도 안 알아주면 좀 서운하잖아요그리고 그렇게 하는 내가 굉장히 기특하지 않습니까나 자신에게남들은 몰라줘도 나 자신에게는 야 어떻게 내가 이렇게 까지 변했지?... 하느님 앞에서는 고것 자체도 죄에요그런데 뭐 그렇게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그건 당연히 일어나는 거라 말입니다그랬을때에 내가 최선을 다한 그 일이 나에게 무익한게 아니라니깐요내가 최선을 다해서 뭔가를 해 놓고 그걸 또 나의 의로 취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계속 성숙되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솔로몬이 잠언과 전도서 아가서 이렇게 세 개를 썼는데 이 잠언이라는 건 지혜를 통하여 예수를 아는 거거든요전도서는 뭐냐면 이 세상이 헛되다 라는 것을 이제 이 삶을 통해서 투쟁 삶의 투쟁을 통해서 배워가는 거에요아가서는  비로서 그 신랑을 이렇게 사랑하게 되는 단계그러니까 잠언 전도서 아가서는 이렇게 믿음의 어떤 그 성숙도 그렇다고해서 무슨 뭐 우리가 어떤 단계를 갖고 이렇게 과정을 통하여 성숙된다는 뜻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만큼 나에게서 나오는 반응이 다르다 라는 뜻이에요잠언은 믿음 희망 사랑 중에 믿음의 부분이고 전도서는 희망의 부분이에요 희망을 내가 붙들기 위해선 내 삶속에서 전투가 일어난다니깐요 그게 전도서의 부분 전도서가 그리고 있는 거에요그리고 나중에 아가서가 신랑과 나와 교회 슬남미 여인인 나와의 사랑의 이야기란 말입니다비로소 내가 그 신랑을 사랑하게 되는 거에요

다른 것들을 막 사랑하던 그런  내가 예수에 의해 구원을 받아요. 이게 잠언이란 말이에요 지혜그리고 이 예수에 의해 사랑을 받았는데 다른 것들이 너무 좋아요. 그렇게 좋아졌을 때 내 삶속에서 전투가 일어나죠 이게 전도서에요그러다가 결국에는 나중엔 이것들이 끊어지고 그 신랑이 나를 어떻게 사랑했는가를 깨닫게 되는 것들이 이 아가서의 부분이란 말입니다그래서 얼마나 그 사랑의 그 묘사가 아주 그냥 예 구체적이고 섬세한지 몰라요 아가서 같은 경우에는믿음과 희망과 사랑은 나중에는 사랑만 남는다라고 하죠

 믿음이 우리에게 주어지면 우리에게 이제 보이지 않는 것들이 희망으로 우리에게 좀 이렇게 붙들려지게 되는데 그때까지가 우리 삶속에서 이렇게 전투가 일어나는 거에요이제 과정이 다 끝나고 하느님과 내가 사랑하는 그 관계 속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게 하느님 나라이기 때문에 나중에 믿음과 희망은 사라지고 사랑만 남는다고 하는 거에요 아가서만 남는 거에요

그래서 사도 바오로도 자녀들아 청년들아 아버지들아 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그러니까 자녀들아 애기들이란 뜻이에요 애기들아 그러니까 애기들이 애기들의 수준에 있는 사람이 있구요청년에 수준에 있는 사람이 있고 아버지에 수준에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아비가 아버지의 수준으로 가게 되면 비로소 하느님을 사랑하게 된다구요 그때엔그래서 그 아버지에 위치가 되면 사도 바오로가 나중에 뭐라 그러냐면 내가 너희들을 낳았다 내가 아버지다 이 세상에 스승은 많지만 아버지는 별로 없다 그러잖아요 그 말이 그거에요

 

 성경을 가르치고 뭐 이런 사람은 많은데 성경 아는 사람 얼마나 많아요? 우리성당에도, 특히 그냥 성경 박사들만 와 있잖아요 전부 여기 성경 박사들이에요 알기는 잘 알아요. 그런데 아버지의 마음으로 하느님을 사랑하여 그 하느님의 그 사랑을 받는 자로서 그 하느님의 자녀들을 사랑할 수 있는 자는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단계로 우리는 말씀 속에서 성숙되어져 가는 거에요 계속해서

그런데 그거를 할 생각을 안하고 그냥 소원이나 이루고 문제나 해결을 하고 그 속에서 자기들에 행하는 뭐 종교행위나 뭐 도덕과 윤리 이런 것들로 그냥 여전히 자기에 잘남과 인기와 평편과 이런 거나 챙길려고 하니까 이 교회가 이 모양인 거에요.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잖아요. 그러면 은혜를 받아야 된다니깐요

그 말은 하느님의 은혜만 붙들면 돼요. 그거를 삶속에서 절실히 깨닫고 가야돼요왜 나는 그 은혜로만 살아낼 수 살아날 수 있는지 여러분이 그걸 배우려면 내가 얼마나 불가능하고 부족한 존재인지를 하느님에 의해 폭로당해야 되요 계속해서

그러니까 실지로 여러분은 실수를 하면서도 그 티끌됨을 폭로당하고 또 아주 근사한 종교행위 그거 나쁘다는거 아니에요. 열심히 하세요. 그 행위를 통해서도 하느님의 백성은 이것 마저도 죄이구나 라는 걸 알게되요 자기가육신을 입고 있는한 토해놓는것 죄만 있구나 이거를 알고 가야돼요. 그래서 예수가 나를 덮지 않으면 나는 쓰레기다 라는걸 알아야 됩니다. 아니면 안되요우리는 절대로 어떤 그 추앙받는 인간의 자리 선생의 자리 그런 자리를 여러분의 로망으로 삼으시면 안돼요일단 끊임없이 내려가서 숨으셔야 돼요. 감추어 져야 돼요 자꾸요

 

 교회에서 성경공부 많이 한 사람들 만났을때 편안하던가요? 그 사람과 있는게 불편해요 재수없죠무슨 성 프란치스코가 살아온거 같애. 앞에 앉아 갖고 그냥 경건한 냄새를 어떻게든지 나에게 풍길려고 그러는데   올바른걸 배운 사람들은 그걸 갖고 남을 지적하는게 아니라 내가 바로 그 죄인중의 죄인이구나를 깨닫고 예수를 붙들어야 되는 거거든요. '나는 아니다 예수님이 은혜 부으시지 않았으면 나는 그냥 거름더미에 불과하다' 라는 우리 신앙선배의 고백을 우리들들도 꼭 해야 됩니다 죽으셔야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에 의해 십자가의 자리로 계속 밀려 내려가셔야 돼요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만 오롯이 서는 그러한 하느님 나라에서 살려면 우리는 계속 예수님의 철장에 의해 맞아가는 삶을 이제 살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배운 하느님나라에 관해서 봤습니다. 성경을 올바로 아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랩니다. 살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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