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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성남 신부님 / 제2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인 분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10 조회수1,280 추천수4 반대(0) 신고

 



홍성남 신부님 행복한 신앙 (평화방송)


제2회 :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인 분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행복한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분노,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누구나 다 자기 안의 분노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분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가 있습니다. 분노를 죄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 분노를 죄라고 생각하시는가? 복음서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말씀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태 5,21-22입니다.

 

* 마태 5,21-22 :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라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 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 그럼 분노가 정말 죄인가?


분노하고 죄는 구분하셔야 합니다.  분노는 그냥 감정입니다. 감정일 뿐입니다. 죄하고는 다릅니다.

*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분노는 감정의 영역에 해당하며 죄가 아니다.

 

영성 심리학에서는 죄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죄는 우리가 행하는 부적절한 행위에 존재한다. 감정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 부적절한 행위에 존재한다는 거죠. 그냥 화가 나 있는 상태, 그거는 죄가 아니에요. 그냥 내가 화가 나 있을 뿐이에요. 그런데 부적절한 행위를 해서 상대방을 해코지 했을 때에 그거를 죄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 분노는 죄가 아니며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에 있어 부적절한 행위가 문제인 것이다

 

■ 감정이라는 단어에 대한 이해

감정은 없는 것이 좋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너 나한테 감정 있어?" 감정에 대한 편견이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감정 중에서 내 안에 분노, 질투, 인색함 이런 것들은 무조건 다 나쁜 거라고 생각하면 심리치료가 안 된다는 거예요. 심하게 내가 그런 감정들을 싫어하게 되면, 그런 감정들을 심하게 억압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정신적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거죠.

 

■ 예수님을 통해서 보기 ...

예수님이 감정에 치우쳐서 막 이러셨던 대목이 뭐가 있나?

1. 게쎄마니 동산에서 피땀 흘리시는 모습 : 엄청난 감정 드러내심 - 두려움과 불안감

2. 라자로의 죽음 : 슬픔이라는 감정 감당하지 못하심

우리가 알고 있는 하느님 그러면 모든 감정을 초월하고 세상을 초월하는 그런 하느님을 생각하는데 아니에요. 우리보다 더 감성적인 면이 깊으셨던 분이 그리스도이셨다는 것이 라자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3. 마리아 막달레나는 사실 예수님 곁에 있는 제자들 중에서 스캔달의 주인공이었던 사람이죠. 굉장히 미인이었다고 하는데 직업도 좀 그랬고... 어쩌면 마리아 막달레나 때문에 곤욕을 치루셨는데 부활하시고 나서 제일 먼저 만나 주셨습니다. 왜 제일 먼저 마리아 막달레나를 먼저 만나주셨을까요? 얼마나 보고 싶으면 부활하자마자 보셨을까? ^^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가지셨다.

4. 성전 정화 사건 : 환전상을 엎어 버리시고 쫓아내심, 분노의 감정

그리스도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과 아주 깊이 관여된 분이셨고 당신이 감정적인 존재셨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예수님은 모든 걸 다 떠나신 분, 그렇게 생각하는데 사실 복음서에 나와 있는 예수님은 굉장히 감정적이었던 분이라는 것. 그거를 아셔야 됩니다.

 

* 그리스도는 자신의 감정과 접하며 그 감정을 적절하게 표출하신 매우 다정다감하신 분이었다. 우리가 이런 인간적인 예수님을 잘 이해할 때에 비로소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속성과 다감한 재능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 그럼 감정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1.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생존케 해 준 도구다.

불안, 두려움 : 우리가 불안이나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갖다가 아, 뭐 이런 걸 가지고 있으면 어떡하냐? 주님께 대한 믿음만 갖고 살면 되지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라는 거예요. 사람은 적당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어야지만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체크를 합니다. 이게 만약에 없으면 정말 올인했다가 다 날려버리는 겁니다.

 

* 적당한 불안감은 삶의 완급을 조절해 준다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었던 이유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만약에 두려움이 없었으면 공룡들하고 맞짱떴다가 다 잡혀 먹혔겠죠? ^^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남았겠어요? 큰 놈들하고 싸워 가지고? 그런데 큰 놈들이 나타나면 무서워서  동굴로 숨고, 밤에 나와 가지고 작은 놈 사냥해서 먹고 살았는 게 지금의 인간이 된 거예요.

 

자, 사람 마음 안에 분노가 하나도 없다면 어떤 일이 있습니까? 만약에 자연계에서 둥지에 새를 키우는 어미 새가 있는데 더 큰 새가 날아왔어요. 사이즈를 봐 가지고는 싸움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 큰 새가 와서 자기 새를 먹으려고 그러면 어미 새가 어떻게 합니까? 덤벼요. 내 새끼를 건드리는 데 대한 분노가 일어난 거예요. 그런 분노가 모성애의 기본 바탕이에요.

 

만약에 어미 새가 분노가 하나도 없다,  무기력하다 그러면 새끼도 죽고 자기도 죽어요. 그런 의미에서 분노가 생존의 기재라 얘기하는 거죠. 나머지 질투심, 모욕감, 애정, 자부심 이런 감정들이 있는데이런 모든 감정들이 다 뭐 칠거지악이니 이렇게 얘기하는데, 아니고 다 필요한 겁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거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은 생존의 기재라고 보시면 돼요.

 

*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은 생존의 필수 요소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들이 이게 얼마나 필요했으면 태초부터 지금까지 남아있었겠어요? 필요하니까 남아 있었던 거죠. 필요 없으면 다 퇴화됐죠. 마치 동물들이 꼬리가 긴 동물들이 나중에 불편하니까 꼬리가 없어져 버리는 것처럼 감정도 필요한 것만 남고 필요 없는 것들은 퇴화시켜 줍니다. 그러니까 나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감정들이 나한테 어떻게 필요한 건지를 알아야 되는 거지 이걸 없애야 되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그리스도교에 너무 보수적인 분들은 좋은 감정은 살리고 안 좋은 감정은 없애자고 그렇게 얘기한다는 거죠. 그건 아니다 말씀을 드리고.

 

■ 두 번째, 감정은 우리 삶을 결정된다. 좋은 방향으로

    * 감정은 우리 삶에서 음악과 같은 것이다.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가 만나서 내는 일종의 합창이다. 내 안에 있는 감정과 환경과 만나면서 내 안에서 뭔가가 이렇게 일어나요. 그거를 불편할 때는 갈등이라고 얘기해요. 그런데 좋을 때는 아니죠. 내가 불편한 사람을 만나면 분노가 일어나요. 아, 이건 싫어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러면 가슴이 울렁거리죠. 그거는 노랫소리예요. 그러니까 어떤 처녀 총각이 만났는데 둘이서 너무 좋아해요. 그러면 만나러 나갔기 때문에 노래 부르잖아요. 그게 바로 감정이라는 거죠.

 

그런 감정이 사람의 삶을 더 좋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얘기를 하고, 또 사람이 가장 매력적인 순간이 언제냐 하면 감정이 몰입 됐을 때입니다. 누군가를 막 미치도록 좋아할 때, 누군가를 막 사랑할 때, 그때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요. 또 어떤 일에 푹 빠져가지고 정신없이 일할 때, 그때 아름답죠.

 

제일 재미없는 게 언제입니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이게 제일 재미없는 인간이잖아요. 감정 표현이 다양한 사람, 이런 사람들은 참 재미있어요. 밥을 먹을 때도 "아, 어제 먹은 밥 또 먹네." 이렇게 먹는 사람과 "아, 오늘 반찬이 이거네, 오늘 밥이 되게 맛있네." 이렇게 먹는 사람과 같이 먹는 사람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만큼 감정이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감정이 살아 있는 분들이 질이 높고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세 번째, 감정이 지성만큼이나 중요하다


인간은 감성과 지성을 같이 갖고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지성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에 살고 있어요. 머리만 좋으면 된다. 머리만 좋으면 돈 번다고. 그래서 아이들을 갖다 막 공부시키고 인류 대학을 보내려고 하는 그런 사회에 살고 있는데, 그런데 실질적으로 전 세계 사회를 조사해 보면 가장 우수한 리더들은 감성과 지성이 균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머리만 좋은 사람들은 이게 잔머리꾼이 될 가능성이 많다. 감정이 없고 지성만 갖고 있는 사람들은 투기꾼으로 빠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사기꾼이나 투기꾼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감정을 가져야 돼요. 우리가 머리가 좋다고 평가해 주는 한 분이 누구냐 하면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다. 그분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지능을 우리 신으로 받드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십시오. 지능에는 강한 근육이 있지만 인격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인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그저 봉사를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지능은 봉사자다. 감정이 주인이라는 겁니다. 아인슈타인이 그래서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그림을 사랑했고. 그 이유가 뭡니까? 감정 때문에. 이 감정이 살아야지 지능도 같이 사는 거예요. 그러니까 크리스천들도 당연히 감정을 살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감정 없이는 살 수 없어요. 감정과 더불어서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하는 것을 이해하시기 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감정이 좋은 건대,

 

 왜 사람들이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기피하는가?


그 이유가 있지요. 이 감정이 내가 원하는 때에 딱 일어나 주면 괜찮은데 얘네들이 아주 제멋대로인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얘기를 해요. "이성은 나의 말을 듣는데 감정은 제멋대로 하기를 좋아한다. 감정은 우리에게 손실적으로 적절하다 여겨지는 행동을 하게는 만드는데, 때로는 나중에 가서 심하게 후회할 행동을 만들기도 한다. 감정은 순식간에 시작된다. 이것이 긴급 상황에서는 우리 생명을 구할 수도 있지만 과민 반응은 자신에게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다."

 

그러니까 감정이 비이성적으로 작용할 때가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싫은 거예요. 예를 들어서 시장에 가서 내가 물건을 하나 사려고 그랬는데 너무 비싸, 그래서 "안 사!" 나와야지 그러는데 직원이 "아이, 아줌마 옷차림이 이거 살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면 뭐가 올라오죠? 부아가 확 올라오면서 카드를 확 내서 확 긁어버리는 ^^ 이게 감정이라는 거예요. 이게 싫은 거예요. 내가 감정에 통제받는다는 게.

 

긁고 와서 집에 와 가지고 다시 머리 싸매고 ^^ 그다음에 다른 감정에 빠져있는 거죠. 그러고 있는 자기 자신을 보면 비참해지는 거예요. 그래 내가 이렇게 감정에 휘둘린다는 게, 이렇게 안 좋은 모습이 자꾸 보이니까 감정에 안 빠지려고 하고 감정을 치우려고 합니다.

 

1. 감정은 원래 변덕스럽다


그런데 감정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이해를 할 필요가 있는 게, 감정은 원래 변덕스럽다. 이것 자체를 인정해야 한다. 감정이 왜 변덕스럽냐 하면 나는 나라고 하는 주체 자체가 환경에 민감한 존재예요. 환경이 변할 때마다 나도 변해요. 내 안의 감정들이 변해간다는 말이죠. 그거를 갖다가 싫다고 그런다고 이게 바뀌냐 하면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셔야 해요.

 

감정이라는 건 원래 변덕스럽다. 그래서 좋게 말해서 사람은 누구나 예술가적 기질이 있다고 그랬어요. 날아가는 새를 보고서 막 기뻐하다가, 길에 있는 쓰레기를 보고서 막 슬퍼하다가. 이렇게 순식간에 감정이 변하는 게 그게 사람이다. 그런 변덕스러운 감정을 갖고 사는 것이 그냥 사람의 삶이다. 이걸 인정해야 된다는 거고.

 

2. 그 기분의 변화만 있고 내 말이나 행동, 일상생활, 수면 등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는, 이 감정의 기복은 병이 아니다


어떤 분들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고 내가 우울증이 아니냐고 그런 분들이 있는데 그건 아니에요. 그런 정신적인 증세들은 어느 하루 그러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되야지만 병이라고 그러는데 그냥 그냥 바뀌는 것은 그냥 감정일 뿐이고 그렇게 감정의 기복이 있는 것은 감정이 나한테 할 말이 있는 거예요. 나한테 대화하자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만약에 내가 뭔가 화가 올라왔어요. 그럼 화하고 얘기하셔야 돼요. 그냥 얘기하면 안 되니까, 화순이, 만약에 질투가 올라오면 질순이 ^^ 인색한 감정이 올라오면 인돌이. 이렇게 감정에다가 이름을 붙여주고 대화하는 거예요. 친구처럼.

 

* 감정(화, 질투, 인색)이 일어날 때 감정과 솔직하게 대화하고, 지켜보고, 건강하게 풀어내야 한다


너 왜 화났니? 뭐 때문에 화났니? 물어보면 얘들이 말을 하기 시작해요. 대화가 돼요. 아까 처음에 설명드릴 때 자기 대화라고 그랬죠? 이게 돼요. 그 대화가 시작되면서부터 내 마음 안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막 못생겼던 분노가 이쁜 분노로 바뀌어 간다고 그러는 거죠.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3. 감정의 기복이 없이 그냥 평상심을 가지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이 수없이 많으신데, 그렇게 늘 잔잔한 삶을 살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요? 고인 물. 위는 잔잔한데 밑에서 썩어들어가요. 사람의 속은 가끔 뒤집혀야 돼요.

 

* 감정을 계속 억누르기만 하면 속에서 썩어버린다


부부 관계도 너무 원만하면 안 돼요. 가끔 속이 확 뒤집히도록 뭔가 이렇게 확 ~~~ 그래야지 서로 돈독해져요. 그 뭐 원앙부부, 무슨 부부들 보면, 우리는 평생 부부 싸움 한 적 한 번도 없다는 그런 분들 보거든요. 그런 분들은 옆에 가까이 가지 않아요. ^^ 다 존댓말 쓰면서. 그러니까 남편하고 부인이 만나 가지고 손잡고 걸어 다니는 부부들은 부부 싸움 많이 하는 부부들이에요.

 

서로 뒤집기 한 다음에 새로운 걸 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미운 정, 고운 정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고운 정 보다 더 중요한 게 사실 미운 정이에요. 그 미운 정은 내 안에 있는 게 뒤집혔을 때 나타난다는 말이죠. 그렇게 해서 감정이 내 속에서 분노나 질투라는 거로 한 번 뒤집고 나오면 어떤 현상이 생기냐 하면 바다에 태풍이 쳐가지고 바다  밑이 뒤집히면 플랑크톤들이 올라온다고 그러죠. 그거와 비슷한 현상이 생겨요. 뭔가 내 안에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다른 사람과 대화할 거리도 생긴다는 것이죠. 그래서 감정 때문에 내가 뒤집히려고 그럴 때 그걸 부정하지 말고 그냥 보세요. 태풍이 심한 곳에 떠 있는 배가 안전하게 가는 방법은 태풍을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태풍에 맡기는 거예요. 그냥 나를 그 감정의 태풍 속에 두세요. 어디까지 가나 보자. 1년 이상, 2년 이상 안 갑니다. 한 시간 내에 다 끝나는 거예요. 태풍 1시간.

 

그냥 두시면 되고, 이렇게 하는 것이 만족하지 못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찾아가는 데가 노래방이죠. 막 노래 부르면서 뒤집기 하고 나오는 거예요. 그 후련하다고 그러는 게 뒤집기를 해서 그러는 거예요. 오늘 여러분들께 분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분노도 감정의 일종이기 때문에 개괄적으로 감정에 대한 설명을 일차 드렸고, 다음 주 강의 때는 각론 부분으로 분노에 대한 얘기를 해드릴게요. 분노가 사람에게 얼마나 필요한 감정인지, 그렇지만 이것이 또 불편하기 때문에 이걸 해소를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소해야 되는 건지? 방법을 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https://cafe.naver.com/withbiblestudy

 

태그 홍성남신부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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