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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 이루어야 합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12 조회수1,185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이 오늘은 세례를 받기 위하여서 요한을 찾아갑니다. 요한은 주님을 알아 보고 아니 제가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어찌 저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하시나요? 하면서 주님이 세례를 받으려는 것을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한 말씀하십니다.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시면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겠다고 하시고 요한은 주님에게 세례를 진행합니다. 그 순간 하늘에서는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라는 말씀이 들리고 그리고 비둘기와 같은 성령이 내려오십니다.

 

요한의 마음은 콩당 콩당 두근거리며 주님의 얼굴은 고요한 아침의 얼굴입니다. 요한이 물에 들어오신 주님에게 세례를 배푸는 순간, 요한은 물을 붇는 순간에 갑자가 전기로 말하면 수만~ 수십만 키로 와트와 같은 전기 맞은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하얀 백옥과 같은 모습이고 그리고 눈동자는 하늘을 바라보고 계시지요 ..

 

오늘 부터 주님은 공생활을 시작하시지요 ..공생활의 시작과 끝을 보면 공통된 것이 있습니다. 만일 인간들이라면 내가 예수인데 내가 먼저 나를 알리고 그리고 요한에게 어찌 할것인지 설명을 하고 요한은 주님이 주어진 Manual데로 진행하라고 명령하고 꼿꼿히 머리를 세우고 그랬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죽음의 순간, 세상 사람들이 모두들 말한데로 네가 구세주이면 먼저 너 부터 살려 보라고 하는데로 우선 나의 목숨 부터살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제압하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인간사람들이라면 ..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선은 요한에게 말씀하시길.. 지금은 이렇게하십시요 의로움을 이야기 하십니다. 그리고 요한으로 부터 세례를 받으십니다.

 

당신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주님은 그 죽음을 받습니다. 40일간의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실 순간에도 그분은 자신을 위하여서 어떤 일도 하지 않으십니다.

 

공생활의 시작과 끝이 나의 감정을 내세우시지 않으십니다. ""를 내세우지 않으시고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자신의 것을 비우고 하느님을 자신안에 모신 분입니다.

 

공생활의 요체가 이것이지요 ..나의 감정보다는 하느님의 것을 드러내 보이신것이 공생활의 시작과 끝입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으면서 죄를 씻는다고 말을 합니다.

 

교인이라고 말을 합니다. 교인? 천주교인이 시작되는 시점이 영세에서 물로서 씻김을 받는 순간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세상것과 달리 살겠다는 것이 세례입니다. 그것은 예전에는 나의 육적인 것이 나의 주인이었는데 이제는 주님이 나의 주님입니다.

 

나의 모든 것은 주님에 종속되고 그분에 의하여서 나의 운명이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 영세일 것입니다.

 

육에 의해 종속된 것이 주님에게로 종속되고 나는 주님의 것이라는 것이 셰례이고, 영적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나하고 싶은데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 바라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는 것입니다. 주님 바라보시기에 좋은 모습은 매순간 성실하게 진실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내 이웃을 사랑하겠다는 것을 평생 실행해 가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내 중심으로 항상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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