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14 조회수1,585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주님은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사람들은 주님의 가르침에 몹시 놀랍니다.

주님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주님을 거룩하신 분이라고 정확히 말하는데 그런데 주님은 그 더러운 악령에게 조용히 하여라 하니 그는 경련을 일으키면서 나갑니다.

 

소리와 가르침으로 분리가 됩니다. 더러운 악령의 것은 소리이고 주님의 것은 거룩한 가르침입니다.

 

그 근원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소리도 될수도 있고 가르침도 될수 있습니다. 윤동주의 서시에 보면 의미를 부여하여 곧 의미가 됩니다.

주님이 것은 거룩한 가르침이고 권위입니다. 주님이외의 것은 소리입니다.

 

우리 자신도 매순간 들여다 보고 나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소리인지 아니면 의미있는몸동작인지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주님을 우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의 것이라면 의미이고 나의 육적인 욕망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그것은 소리입니다. 항상 주님의 것을 찾고 그 안에서 의미있는 것을 말하여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