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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1월 14일] 연중 제1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마르 1,21-28)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14 조회수1,572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114] 연중 제1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마르 1,21-28)

 

(마르 1,21-28)

21그들은 카파르나움으로 갔다.

=앞 절에서 율법의 아버지, 진리의 그물, 배를 따르는 것이 제자가 먼저 해야 할 일임을 묵상했습니다. 선과 악에 의한 자가 의로움을 버리고 십자가가 주는 의로움을 얻는 것이 그리스도인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의 자가를 버리지 못한, 그래서 자기의 의로움을 위한 신앙을 하고 있는 카파르나움(자신을 위한 고을, 성전)으로 예수님께서 가십니다. 치유를 하시려고요.~~

 

21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 자가의 의로움을 위한 그 자기 성전을 만들기 위해 쉼, 참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그 회당, 교회에서 참 안식의 가르침을 주십니다.

 

21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22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 율법은~ 탈출기 15,25 나무하나(십자나무)의 희생(죽음)으로 죄인(쓴물)들이 구원(안식)받는~ 하느님의 첫 약속, 구속의 규정, 법규입니다.

 

마르7,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기보다 사람의 규정 교리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씀을 깨닫기보다 교리에 의한 전통, 전례 지키기에 바쁜 신앙을 살게 합니다.

그것도 하늘의 복, 곧 하늘의 생명(구원)을 위한 것이 아닌, 구원과 상관없는 땅의 것을 위한 땅의 재물과 땅의 자가 의로움을 위한 헛된 신앙을 살게 합니다. 그것이 카파르나움(나를 위한 고을, 성전)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에 의한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뱀의 속임수, 그 거짓 가르침 때문입니다. (참조-창세2,17~3,4) 그래서 다음절 그 뱀의 거짓을 먹은, 그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23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24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 하느님과 예수님을 알기는 아는데~~ 내 죄를 위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그 십자가의 사랑은 모르고~~

여전히 자신의 죄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사람의 규정, 교리에 열심을 부린다면 그가 예수님(십자가)과 상관없는, 뱀의 거짓을 먹은(들은) 사람이 됩니다.

 

필리3, 18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25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26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27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이다. 저이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것들도 복종하는구나.” 하며 서로 물어보았다.

= 말씀의 강력한 힘이십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는, 다시 - 빛이 비추는 곳에는 어둠이 사라집니다.

또 빛이 있는 곳에는 더러움이 드러납니다.

말씀을 올바로 듣는다면, 죄가 드러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죄를 치유,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올바로 전하고 올바로 들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사람들의 계명으로 전하고 들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용서를 주지만 사람의 계명은 죄(심판)를 주어 신앙이 짐이 되게 합니다. 그러면 앞24절의 사람처럼 하느님께서 멸망시키러 오시는 분,   무섭고 두려운 분으로 다가 옵니다.

 

28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곧바로 갈릴래아 주변 모든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 말씀, 계명의 진의- 대속의 사랑이 아닌 사람의 말, 소문으로 퍼져 나갔음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의 말로 퍼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사29, 13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에게 다가오고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고 나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은 사람들에게서 배운 계명일 뿐이니 ...

그러니~~

티토1, 14 유다인(사람)들의 신화, 그리고 진리를 저버리는 인간들의 계명에 정신을 팔지 않게 하십시오.

아멘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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