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0-01-15 조회수1,399 추천수2 반대(0) 신고

 

 

얼마전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일반인과 악수하는 장면속에서 어느 동양 여성 교우? 일지 모르는 분이 교황님과 악수 후 잡아 당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순간 교황님이 당황하셔서 그 여인에게 손으로 두번인간 살짝 두들긴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당시에 사람들은 여러 이야기가 있었지만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그 여인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의 한 단면을 표현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교황님이 오셨을때도 교황님을 가까이서 보았다던지 그러면서 친근감을 표현하였습니다. 누구나 교황님이 나의 손을 잡아준다면 영구히 나만 위하여서 나와 함께 ..평생 같이 있어 준다면 하는 마음에 그 여인도 교황님의 손을 잡아 당기는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모습이 오늘 복음에서도 나옵니다.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고 그리고 그 마을에서 사람들이 주님을 열화같이 추종하고 같이 있어 달라고 청합니다. 그것도 제자들을 통해서 그 말을 꼭 전달하여 달라고 하면서 주님의 손을 잡으려는 장면이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전에 기도를 하시면서 주님과 하느님과의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시고 그리고 그안에서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나 그리고 당신이 어디로 가야하나 하면서 하느님과 일치의 시간을 가지시고 그 다음에 당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시고 나오던 중에 제자들을 만난 것입니다.

 

두 장면이 겹칩니다. 주님은 복음 선포를 위하여서 앞으로 나아가는 장면이라면 제자들과 신자들은 주님이 우리와 같이 항상 있어달라는 장면이 겹쳐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십니다. 가자 !! 난 모든이의 주님이다.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고 나의 몫이다. 난 이일을 하러 지상에 파견되어 왔다..이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을 따른 다는 것이 무엇인지 ? 알게 해주십니다. 머무름은 삼위일체이신 주님에게 머무름이요 .. 지상의 삶은 주님 나라 실현을 위하여서 나의 이몸, 당신의 도구로 쓰여짐입니다. 머무르면 물이 썩듯이 항상 움직여야 합니다. 머무름은 주님안에서 머물러야겠습니다.

 

오늘도 나의 주님안에서 머무십시요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